어떤 심리학자가 벼룩 여러 마리를 가지고 얼마나 높이 뛸 수 있나를 시험하였답니다. 그는 이 실험을 통해서 모든 벼룩들은 20센티는 충분히 다 뛸 수 있고 어떤 벼룩들은 무려 30센티를 뛸 수 있다는 것을 발견하였습니다. 그러다 어떤 궁금증이 생긴 그는 높이 뛰는 실력을 가진 벼룩들만 모아서 7~8센티 높이의 유리컵에 넣고 뚜껑을 덮었습니다. 벼룩들은 유리컵 안에서 계속 뛰었습니다. 그러나 유리컵의 한계 때문에 더 높이 뛰지 못하고 컵의 뚜껑에 부딪혔습니다. 한 두 시간이 지난 후 심리학자는 유리컵 뚜껑을 벗겨 주었습니다. 그런데 놀랍게도 벼룩들은 그 이상을 뛸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계속 7~8센티 정도만 뛰어 올랐습니다. 유리컵의 한계가 내 한계라는 고정관념이 생겨 더 이상 뛰어 오르지 못한 겁니다. 어떤 사람들은‘내가 뛰어 봤자 그저 몸부림일 뿐이야’하고 뛰는 것을 포기합니다. 그리고 스스로 나는 못한다고 말해버립니다. 이뿐 아니라, 자신의 한계를 너무 낮게 잡고 인생의 어려움이 오면 그 어려움 앞에서 스스로 포기해 버리기도 합니다. 이런 사람들이 우리 주변에 적지 않게 있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나는 돈이 없으니까, 나는 배운 것이 없으니까, 나는 늙었으니까 못한다고 말합니다. 하면 되는데 말입니다. 노력하면 할수록 한계는 극복할 수 있습니다. 포기하지 않는 것이 중요하죠. 이제 우리의 고정관념에 유연성이 있어야겠습니다. 누구든지 다 자신만의 삶의 방식이 있습니다. 사고방식이죠. 그런데 이것에 유연성이 부족하면 고달픈 인생을 살게 됩니다. 신앙생활도 그렇습니다. 잘못된 편견으로 인한 고정관념이 신앙의 성장을 막고 있어 삶의 변화가 없습니다. 우리는 집회를 통해 기독교 세계관에 대한 깨달음이 얻게 되었습니다. 그 깨달음이 우리의 사고방식의 변화에 동기가 되어야 합니다. 우리에게 사고방식이 전환이 필요합니다. 지금까지 안 된 방식을 고집하는 것은 어리석은 일입니다. 우리가 소원하는‘다른 삶’은 생각의 변화를 절대적으로 요구하고 있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으로 다른 생각을 하고, 다른 말을 하며 다른 행동으로 결과를 이뤄내기 바랍니다. 하나님을 믿는 신앙에는 정해진 식과 길이 있습니다. 그 식과 길은 예수 그리스도입니다. 그 분만이 인생의 유일한 해답입니다. 주님의 생각을 소원하시기 바랍니다. 깨달은 대로 행동에 옮겨보시기 바랍니다. 힘들 겁니다. 그러나 죽을힘을 다해 연습하시기 바랍니다. 그것이 다른 삶이 시작이입니다. 실천된 믿음으로 삶의 만족함을 누리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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