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회칼럼

HOME > 칼럼과설교 > 목회칼럼

소중한 일과 긴급한 일을 구별하자.(2015.4.19)

한 해의 가치를 알고자 하면 시험에 떨어진 학생에게 물어보고, 한 달의 가치를 알고자 하면 조산아를 낳은 어머니에게 물어보고, 한 주일의 가치를 알고자 하면 주간지의 편집자에게 물어보고, 한 시간의 가치를 알고자 하면 약속시간을 기다리는 연인에게 물어보고, 일 분의 가치를 알고자 하면 버스를 놓치고 허둥거리는 사람에게 물어보고, 일 초의 가치를 알고자 하면 아차! 하는 순간에 벌어진 자동차 사고로 소중한 존재를 잃은 사람에게 물어보고, 천분의 일초의 가치를 알고자 하면 속도를 다투는 올림픽 경기에서 은메달을 딴 선수에게 물어보라는 말이 있습니다. 사람들은 모두 하루의 스물네 시간이라고 하는 똑 같은 시간을 소유하며 살아가고 있는데 왜 어떤 사람은 그 시간 안에서 무엇인가를 이루며 살고, 어떤 사람들은 늘 바쁘지만 아무 것도 한 일이 없이 살아갈까요? 왜 어떤 사람은 같은 시간이지만 비교적 여유를 가지고 살고, 어떤 사람들은 항상 쫓기면서 살아가는데 이 차이는 도대체 어디에서 오는 것일까요? 이 질문에 대해서스티븐 코비박사의 대답은 이렇습니다. “사람들이 중요한 것과 긴급한 것을 구분하지 못하기 때문이다.”우리는 급한 대로 살아가십니까? 아니면 중요한 것이 무엇인지를 잘 분별하고 판단한대로 선택하면서 살아가십니까? 중요한 일이란 바로내게 가치 있는 것그것을 말합니다. 내 인생을 변화시키고 진정한 의미의 만족과 보람과 그리고 성숙을 주는 그러한 일이 내게 있어 중요한 일입니다. 반면에 긴급한 일이란 당장 내 눈앞에서 벌어지는 사건들을 말합니다. 그 일들은 나의 관심을 요구하게 되고 그래서 내가 열심히 하기는 하지만 열심히 해봐야 별로 내 삶에 도움이 되지 않는 많은 일, 그것을 가리켜서 긴급한 일이라고 이름을 붙입니다. 갑자기 조용한 집에 따르릉~하고 전화가 와서 급히 받았지만 별 이야기가 아닙니다. 하루 종일 전화를 받았지만 내 삶의 변화는 일어나지 않습니다. 텔레비전을 몇 시간씩 열심히 시청을 합니다. 흥미진진한 드라마를 열심히 봅니다. 그렇다고 해서 인생의 변화가 일어나는 것도 아니고 그렇다고 안 본다고 해서 손해가 오는 것은 하나도 없습니다. 그러나 내 관심을 요구하고 내 시간을 달라고 하고 내 정력을 다 바치는 일이기 때문에 그것 또한 긴급한 일이 됩니다. 구별된 삶이란 시간의 가치를 아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허락하신 하루의 가치에 부끄럽지 않도록 우리의 일상을 점검해야겠습니다.


  1. No Image 21Jun
    by 박기명

    "남편 좀 봐 주세요." (2015. 6.21)

  2. No Image 14Jun
    by 박기명

    목장 순서가 바뀌었습니다. (2015.6.14)

  3. No Image 07Jun
    by 박기명

    메르스, 넘 두려워 마세요! (2015.6.7)

  4. No Image 31May
    by 박기명

    충실기와 성장기의 깨달음 (2015. 5. 31)

  5. No Image 17May
    by 박기명

    행복한 찰떡 가정! (2015.5.17)

  6. No Image 17May
    by 박기명

    참 믿음을 계승하는 부모가 됩시다. (2015.5.10)

  7. No Image 17May
    by 박기명

    사랑받는 아이가 사랑한다.(2015.5.3)

  8. No Image 26Apr
    by 박기명

    하나님의 가지치기 (2015.4.26)

  9. No Image 26Apr
    by 박기명

    소중한 일과 긴급한 일을 구별하자.(2015.4.19)

  10. No Image 05Apr
    by 박기명

    기쁨의 삶을 원하십니까?(2015.4.5)

Board Pagination Prev 1 ... 23 24 25 26 27 28 29 30 31 32 33 34 35 36 37 38 39 40 41 42 ... 44 Next
/ 44

교회안내

경기 부천시 경인로137번나길 2, 3층
Tel : 070 - 7372 - 0944

찾아오시는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