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회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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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장 순서가 바뀌었습니다. (2015.6.14)

목장 모임 순서가 바뀌었습니다. 각 목장에서는 새로운 순서에 기준해서 목장모임을 진행합니다. 가사원 원장님이신 최영기 목사님의 컬럼을 일부 인용합니다. 참고해 바랍니다. “...(중략)...전에는 교회 광고를 먼저 하고 다음에 성경 공부(설교 나눔) 시간을 가졌는데, 이제부터는 성경 공부를 먼저 하고 광고 시간을 갖습니다. 교회 광고는 가정교회가 더 큰 연합 공동체의 일부라는 것을 인식시키기 위하여 필요합니다. 특히 목장 모임만 참석하고 주일 연합 예배에 참석하지 않는 VIP들에게 이런 인식이 반드시 필요합니다. 광고 시간에 더해진 활동이 있습니다. 지난 주일 주보에 실린 목회자 코너를 읽어주는 것입니다. 주보에 실린 담임목사 칼럼을 여러 가지 이유로 읽지 않는 교인들이 있는데, 목장 모임에서 목자나 지정된 한 목원이 이를 읽어 줄 때 목장 식구들이 담임목사를 더 잘 알게 되고, 교회가 앞으로 가게 될 방향을 더 잘 이해하게 되어 신약교회 회복의 진정한 동역자가 됩니다. 과일이라든가 후식도 식사 직후가 아니라 이때 내놓습니다. 생일 축하를 비롯한 특별 순서도 이때 갖습니다. 이렇게 부드러워진 분위기 속에서 자연스럽게 나눔 순서로 넘어 갑니다. 나눔 시간에도 변동이 있습니다. 지난 주 감사했던 것 한 가지씩 나누기 전에, 지난 목장 모임에서 드렸던 중보기도 응답 받은 것을 간증 하도록 합니다. VIP들은 논리적으로 설득되어 예수 믿지 않습니다. 목장 식구들의 섬김에 감동받고, 구체적인 기도 응답을 통해 하나님이 혹시 계신가 싶어 예수 영접 모임에 참석하기를 결심합니다. 기도 응답은 믿음이 수반할 때 확실하게 옵니다. 여기서 믿음이란 기대를 의미합니다. 드려진 기도를 하나님 아버지께서 절대 무시하지 않으시고 어떤 형태로든지 응답하시리라는 기대입니다. 이런 기대감은 기도 응답이 쌓이면서 점점 더 커집니다. 기대감이 커지면 응답이 더 많아집니다. 선순환이 시작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목장 모임에서는 기도 응답 결과를 간증하도록 해서 목장 식구들에게 기도 응답에 대한 기대감을 높여 주어야 합니다...(이하생략)” 목장모임에 더 활력을 줄 수 있다는 의견을 채택되어 순서를 바꿨습니다. 형식은 가치를 담아내는 그릇과 같은 것입니다. 목장 모임이 더 가치 있는 모임이 되기 위해서 형식은 중요합니다. 친교모임이 아닌 하나님을 예배하는 모임이기에 더욱 그렇습니다. 이제 각 목장이 더 성숙되어야 겠습니다. 형식이 잘 갖추어진 가치 있는 모임을 위해 바뀐 기준을 잘 적용해 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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