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스로 인하여 많은 국민들이 불안에 떨고 있는 이때에, 우리 그리스도인은 메르스보다 훨씬 더 무서워해야 할 것이 있다는 사실을 직시해야만 합니다. 메르스는 정부 당국에서 철저하게 방역을 하고, 국민들도 적극 협력하여 조심을 하면 점차 수그러들고, 나라가 망하게 되지는 않습니다. 그러나 우리나라의 존망이 달려 있고, 우리 자녀들의 어두운 미래가 눈에 환하게 보이는 두려운 일이 지금 일어나고 있습니다. 그것이 무엇입니까? 6월 28일 오늘 오후 우리나라의 심장부인 서울 광장에서는, 퀴어 축제 곧 동성애자나 양성애자, 성전환자 등 성적 소수자들의 축제가 열릴 예정이라고 합니다. 한 마디로 하나님을 대적하고, 나라를 패망하게 하는 망국적인 범죄를, 성 소수자의 인권이라는 미명 하에 공개적이고 집단적으로 저지르겠다는 것입니다. 본래 결혼과 성은 하나님께서 인간의 행복과 번식을 위해서 주신 축복의 선물이입니다. 그리고 그 원리는 한 남자와 한 여자가 결합하여 한 몸을 이루어 자식을 낳고 가정을 이루며, 이러한 가정들이 모여 사회를 이루고 나라와 민족을 이루는 것, 이것이 하나님의 인류를 향한 결혼과 성의 법칙입니다. 그런데 이러한 하나님의 결혼과 성의 법칙을 깨뜨리고, 가정과 사회와 국가를 망하게 하는 것이 바로 성적인 타락입니다. 사회가 타락할 때 가장 먼저 파괴되는 것이 바로 성윤리입니다. 그래서 멸망한 사회와 국가의 말기는 항상 성범죄가 성행하였습니다. 성경에서 최초의 타락한 성의 모습을 보여준 도시가 바로 소돔과 고모라입니다. 특별히 소돔 사람들의 성적욕구는 남자가 남자를 상대로 하는 남색을 요구한 것이라는 점에서, 지극히 사악한 죄라고 아니할 수 없으며, 하나님이 정하신 질서와 법을 정면으로 거부하고 파괴하는 극악한 죄였습니다. 이 같은 극악한 죄에 대하여 하나님은 단호하게 심판하셨고 마침내 소돔과 고모라는 사해 곧 죽음의 바다로 변하고, 풀 한 포기 물고기 한 마리 살 수 없는 저주스런 곳이 되고 말았습니다. 본성을 거역하며 가증한 육신의 소욕, 다른 육체 다른 색을 따르던 자들은 하늘에서 내려온 불로 멸망을 당한 것입니다. 오늘날 미국이나 유럽의 여러 나라에서는 동성애 축제가 유행처럼 번지고 있으며, 동성 간의 결혼식이 성행하는데, 이러한 현상은 이미 소돔과 고모라 시대부터 만연되었던 뿌리 깊은 죄악입니다. 죄악이 극에 달했을 때 나타나는 가장 대표적인 죄악이 성적 타락입니다. 노아의 때가 그랬고, 소돔의 때가 그랬으며, 인류 역사의 문명의 쇠퇴기에 필연적으로 나타나는 것이 성적 타락이었습니다. 그리고 그 끝에는 반드시 하나님의 심판이 있었습니다. 지금 우리 국회에‘차별금지법’이라는 것이 상정되어 있습니다. 이 법안이 통과되면 우리 자녀들의 미래는 파멸에 이르고 말 것입니다. 기도로 대적해야 합니다. 절대 이 법안이 통과되지 않도록 기도해야 합니다. 하나님을 믿는 국회의원들에게 특별한 하나님의 지혜를 부어주시도록 기도하시기 바랍니다. 오직 주님만이 해답입니다. !!!
목회칼럼
HOME > 칼럼과설교 > 목회칼럼
기도로 대적합시다!! (2015.6.28)
-
평강, 갈등관계를 회복하는 힘 (2015.9.20)
-
적응력을 높이자. (2015.9.13)
-
원리와 요령은 다르다. (2015.9.6)
-
무심코 버린 삶들.... (2015.8.30)
-
가가이 할 사람, 멀리할 사람 (2015.8.23)
-
잉크가 흘러서, 인생역전! (2015.8.16)
-
2015년 세대통합 가족수련회를 향한 기대(2015.8.9)
-
"경계선을 넘자!" (2015. 7. 26)
-
긴급성과 중요성을 분별하자. (2015.7.19)
-
'맥추감사절기의 의미' (2015.7.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