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파동학자 ‘에모토 마사루’라는 사람이 쓴“물은 답을 알고 있다”라는 책을 보면 물을 통해 여러 가지 실험을 할 결과가 사진과 함께 실려 있습니다. 컵에 담겨 있는 물을 향해 “죽여버리겠다!”고 말한 후 특수 장치로 물을 동결시켜 관찰해 보니 물의 결정체가 흉악하게 깨져 있었습니다. 또 컵 위에 ‘악마’라는 글자를 써서 붙여 놓았더니 결정체 가운데에 보기 흉한 구멍이 뚫렸습니다. 그런데 물을 향해 “고맙습니다. 감사합니다”라고 말하면 물의 결정체가 아름다운 육각형을 띠고, 그 물을 보고 “사랑해!”라고 말하면 가장 아름다운 결정체로 바뀌었습니다. 물도 사랑을 받으면 생기를 띠고 아름다워집니다. 인간의 몸도 70%가 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서로 미워하고 갈등하며 살면 몸의 70%가 물인데 그것들의 결정체가 깨어질 것이고 결국 각종 질병에 시달리게 될 것이라는 것입니다. 사람들은 관계 속에서 살아갑니다. 그 관계가 갈등 속에 있다면 우리의 몸과 마음은 파괴도고 깨질 것입니다. 그런데 그렇게 깨진 관계, 갈등관계를 회복할 수 있는 힘이 바로 ‘화평’입니다. 하나님께서 그 평강으로 우리를 덮어 주셔서 회복이 길을 열어 주시고 행복하게 하셨습니다. 갈등은 사람들의 정서를 깨도 분노하게 만듭니다. 그 분노는 사람의 마음에 상처를 주어 고통하게 합니다. 기쁨, 행복을 한 순간에 송두리 채 빼앗아갑니다. 사람들은 그 사실을 잘 알고 있습니다. 그런대도 그 악순환에서 벗어나지 못합니다. 그리고 갈등 속에서 악한 에너지를 내 뿜으며 살아가며 비명을 지르고 있습니다. 하나님은 불쌍한 사람들을 보시며 평화로 인간들을 찾아 오셨습니다. 그리고 그의 사람들을 통해 화령을 이루어 가도록 하십니다. 우리에게는 하나님이 주신 화평케 하는 힘이 있습니다. 악한 에너지를 뿜어내는 다 집어 삼킬 수 있는 능력의 힘입니다. 그 화평, 평강의 성품이 크고 작은 갈등을 이기는 놀라운 성품입니다. 우리는 세상 속에 평강으로 나아가야 합니다. 소중한 가족, 이웃들을 하나님의 평강으로 덮어야 합니다. 작은 갈등부터 덮는 연습과 훈련을 합시다. 가장 가까이에 있는 사람들을 품고 사랑하며 관용하고 그 관계 속에서 일어나는 소소한 갈등들은 주님의 평화로 덮으시기 바랍니다. 우리가 화평해야 할 대상은 멀리 있지 않고 우리 주위에 있습니다. 나와 관련된 사람들을 사랑하고 섬깁시다. 화평은 거기서 부터입니다. 일터와 가정, 목장과 교회, 그곳에서 화평하시고 하늘 천국을 맛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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