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9년 당시 새천년을 맞게 되었다고 지구촌은 불안과 기대에 들떠 있었던 것이 생각납니다. 불안해하던 요소는 컴퓨터가 2000년 이후의 연도를 제대로 인식하지 못하는 결함으로 오작동이 일어날 것이라는‘Y2K’, 즉 ‘밀레니엄 버그’때문이었습니다. 밀레니엄 버그를 잘 극복하자 지구촌은 새로운 천년에 대한 희망과 설렘과 장밋빛 미래 환상으로 21세기를 기대했었습니다. 그 후 15년을 보낸 지금 우리의 삶은 어떻게 달라졌습니까?... 2016년 새해를 맞이하면서 지난해에 이루지 못한 것이 무엇이고, 성취한 것이 무엇인지 우리는 확실하게 매듭을 짓고 2016년을 시작했습니다. ... 미국에서 발표한 통계에 의하면 목표를 글로 구체적으로 설정한 3%는 아주 풍요로운 생활을 했고, 목표는 있지만 글로 쓰지 않고 마음속으로만 가진 10%는 비교적 여유 있게 살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목표가 없이 살아가는 나머지 87%는 겨우 생계를 꾸려가거나 생계 지원을 받지 않으면 살아갈 수 없는 형편이라는 통계를 본적이 있습니다. 혹 금년이 생애최고의 해가 되기를 원하십니까? 그렇다면 구체적인 목표를 글로 써서 보이는 곳에 부착하고 시작하시기 바랍니다. 우리 그리스도인의 삶의 목표와 방향은‘제자의 삶’입니다. 우리의 영원한 스승이신 주님의 정신을 계승하는 것입니다. 그 정신은‘섬김’입니다. 결국 섬김을 통해 영혼구원의 크신 사명을 이루어야 하는 것입니다. 섬김은 누구든 할 수 있는 일입니다. 자신의 처지에서 최선을 다하면 그 결과는 영혼구원으로 이어질 것입니다. 올 한 해 1명 이상의 vip를 소원하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기도와 섬김을 통해 구원의 열매를 이룹시다. 제자의 삶이란 바로 이런 것입니다. 삶의 목표들이 단순하고 심플하고 스마트하면 좋겠습니다. 각 개인마다 소원하는 목표들이 있겠습니다. 중요한 것은 삶의 우선순위입니다. 먼저 그의 나라와 의를 구하면 이 모든 것을 더하시리라는 약속의 말씀이 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vip는 중요합니다. 2016년 가장 중요한 목표가 영혼구원하여 제자 삼는 것이 되기를 소원합니다. 특별히 올해는 교회설립 10주년을 맞는 해입니다. 즈음하여 정식목자 안수를 하는 것이 목표가 되었습니다. 그것을 목표삼고 몇몇 목자들이 개척목장을 선언하고 의미 있는 도전을 선언했습니다. 기쁜 마음으로 격려하고 기도로 중보해 주시기 바랍니다. 더불어 예비목자로 헌신된 분들에게도 응원의 박수를 보냅시다. 그리고 우리 모두가 한 마음으로 vip를 품고 섬김의 열정을 불태워 영혼구원의 목표들을 이루어 내는 위대한 2016년이 되기를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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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표, 심플하고 스마트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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