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버사이드 주립대학 심리학과 소냐 류보머스키 교수는 행복도 연습이 필요하다는 사실을 과학적으로 밝혔습니다. 그의 연구결과 행복에 영향을 미치는 환경적인 요인은 10%정도 밖에 안되고, 긍정적인 생각이나 믿음 등 자기의 노력에 의해 행복이 결정된다고 했습니다. 당신은 지금 행복하십니까?... 하나님께서 만드신 행복느낌은 웃음입니다. 그래서 일까요. 예수님도 세상에 계실 때 참 많이 웃으시며 매일을 사셨습니다. 유머감각이 넘치신 것을 생각하니 그렇습니다. 그러고 보니, 행복한 느낌의 1순위는 웃음이겠습니다. 행복한 느낌 1순위의 웃음이 주는 효과는 이미 의학적으로 증명되었죠. 미국 인디애나 주 메모리얼 병원 연구팀에 의하면 15초 동안 크게 웃기만 해도 엔돌핀이 나와서 면역 세포의 활동을 증가시켜 수명이 이틀이나 연장될 수 있다고 했습니다. 또한 웃음은 암을 예방하는데도 효과적이며, 각종 바이러스에 대한 저항력도 높여준다는 연구 결과가 있습니다. 웃음이 이렇게 좋은 것인데, 많은 사람이 웃음을 버리고 세상을 살아갑니다. 아이들은 하루에 400번을 웃는다고 하는데, 반면 어른들은 15번 밖에 웃지 않는다는 통계가 있답니다. 우리는 생활 속에서 웃는 훈련도 해야 됩니다. 미국의 심리학자 윌리엄 제임스는 “행복하기 때문에 웃는 것이 아니라, 웃기 때문에 행복하다”라고 했습니다. 우리의 뇌는 거짓으로 웃는 것도 진짜 웃는 것으로 여겨 억지로라도 웃으면 90%는 진짜로 웃겨서 웃는 것과 같은 효과를 얻을 수 있다고 합니다. 우리의 삶에 우환질고가 사라지지 않고 있다면, 웃음의 소리를 내어서 행복세포들이 힘을 내도록 해야 됩니다. 그러나 사실, 삶에 웃을 일들이 많지 않습니다. 그렇더라도 억지로라도 웃으시기 바랍니다. 그렇게 하면 웃음을 통해 하나님의 행복이 함께 하고, 삶에 기적이 나타나게 되는 것입니다. 추석명절입니다. 가족들이 함께 모여 함박웃음 가득한 명절이면 좋겠습니다. 우리가 그 웃음의 동기가 됩시다. 하나님의 베푸신 행복이 우릴 통해 온 가족들 가운데 풍성하도록 합시다. 많이 웃으시기 바랍니다. 우리 모두가 힘들고 어려워도 웃을 수 있는 힘이 넘치길 기도했습니다. 우린 하나님의 행복메신저들이기 때문입니다. 섬김을 웃음으로 실행할 때 그 효과가 큽니다. 우리로 인해 기쁨을 이기지 못하시는 하나님을 연상하시며 즐겁고 행복한, 기쁨 가득한 추석명절이 되시기 바랍니다. 사랑하고 축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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