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무드에 이런 이야기가 있습니다. 한 나그네가 길을 가다가 마차를 만났습니다. 너무나 다리가 아파서 태워달라고 부탁했더니 마부가 기꺼이 태워줍니다. 나그네가 마부에게 물었습니다. “여기서 예루살렘까지 얼마나 걸리나요?” 마부가 대답합니다. “이 정도 속도라면 30분 정도 걸리죠.” 나그네는 고맙다고 인사한 후 잠시 잠이 들었습니다. 깨어보니 30분은 족히 지난 것 같았습니다. “예루살렘에 거의 다 왔나요?” 마부가 말합니다. “아뇨, 여기서 1시간 거리입니다.” “아니, 아까 30분 거리라고 했잖아요?” 그러자 마부가 말했습니다. “이 마차는 반대 방향으로 가고 있는데요.”... 미리 방향을 말하지 않아서 생긴 해프닝이었습니다. 우리 인생도 마찬가지, 방향이 중요합니다. 생각 없이 무조건 열심히 사는 것이 중요한 게 아니라, 인생의 방향을 잡는 것이 중요하고, 그 중에서도 특히 마음의 방향이 중요합니다. 왜냐하면 마음의 방향이 잡혀지면 다른 모든 것이 그 방향으로 따라가기 때문입니다. 마음은 인생의 중심이고 시발점입니다. 그래서 잠언기자는“모든 지킬 만한 것 중에 더욱 네 마음을 지키라 생명의 근원이 이에서 남이니라”했습니다. 그러니 마음의 방향이 항상 하나님이어야 합니다. 그래야 실패하지 않고 승리할 수 있습니다. 하나님을 향하는 인생은 절대 잘못될 수 없고, 하나님을 의지하여 기도하는 인생은 절대 실망하지도 후회하지도 않습니다. 그래서 하나님은 우리에게 마음의 방향을 당신을 향하도록 권면하십니다. “내 아들아 네 마음을 내게 주며 네 눈으로 내 길을 즐거워할지어다”(잠23:26) 이 말씀을 신명기6:5절에서는 이렇게 표현했습니다. “너는 마음을 다하고 뜻을 다하고 힘을 다하여 네 하나님 여호와를 사랑하라” 그러니 우리 마음이 향하는 것은 사랑하는 것과 같습니다. 인생은 무엇에 애착하느냐에 따라 결정됩니다. 성경은 하나님에게로 마음을 향하는 인생이 가장 행복하고 아름다운 인생임을 증거 합니다. 간증집회는 하나님께 마음을 정하고 살아가는 성도의 사랑고백입니다. 인생의 방향을 하나님께 정하고 일상에서 삶으로 믿음을 살며 하나님의 사랑을 누린 만족한 삶의 고백입니다. 귀한 목자님을 통해 우리는 하나님을 배웠습니다. 하나님을 많이 알면 알수록 그분을 사랑함이 쉬워지고 또 그분의 사랑을 더 많이 누리며 행복할 수 있는 것입니다. 한 인생을 향한 하나님의 사랑스토리를 통해 주님 사랑을 깨닫게 되니 참 감사할 뿐입니다. 이제, 깨달음을 주신 하나님께 감사하며 다른 삶에 도전해야 합니다. 용기를 내어 사람사랑을 실천해 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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