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태복음 24장엔 예수님의 말세에 관한 예언의 말씀이 기록되어 있습니다. 이 말씀의 내용은 과거 그 어느 때보다 우리 시대에 걸맞은 말씀이 아닐 수 없습니다. 21세기는 이전의 어느 때보다 더 종말에 가깝기 때문입니다. 그것을 어떻게 알 수 있습니까? 예수님께서 예언하신 종말의 징조들 가운데 ‘전염병’이 있는데, 그 전염병을 현재 우리가 똑똑히 목격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마태복음 24:3절에 “예수께서 감람산 위에 앉으셨을 때에 제자들이 조용히 와서 이르되 우리에게 이르소서 어느 때에 이런 일이 있겠사오며 또 주의 임하심과 세상 끝에는 무슨 징조가 있사오리이까”...제자들은 주님께 예수님의 재림 곧 세상 끝의 징조에 대해 질문을 했습니다. 예수님의 답변 가운데는 다음과 같은 말씀이 있습니다. 마태복음 24:7.8절입니다. “민족이 민족을, 나라가 나라를 대적하여 일어나겠고 곳곳에 기근과 지진이 있으리니 이 모든 것은 재난의 시작이니라.” 또, 누가복음 21:10.11절에서는 “또 이르시되 민족이 민족을, 나라가 나라를 대적하여 일어나겠고 곳곳에 큰 지진과 기근과 전염병이 있겠고 또 무서운 일과 하늘로부터 큰 징조들이 있으리라” 예수님께서는 말세의 징조로 민족 간의 갈등과 분쟁, 기근, 지진, 전염병이 있을 것을 예언하셨습니다. 세상 끝의 징표들 가운데 ‘전염병’이 들어있는 것을 주목해야 합니다. 우리는 지금 2천 년 전 주님께서 예언하신 말씀을 생생하게 경험하고 있습니다. 2019년 연말 중국 우한에서 발생한 바이러스 전염병인 우한 폐렴이 전 세계로 빠르게 확산하고 있습니다. 이미 세계 대륙 여러 곳에서 코로나19 확진자들이 예외 없이 전부 발생했습니다. 물론 과거 시대에도 많은 사람들의 목숨을 앗아간 돌림병은 세계 여러 나라에서 종종 있었습니다. 그러나 전 세계를 이렇게 동시다발적으로 위협하는 큰 전염병은 없었습니다. 이게 무슨 뜻입니까? 이제는 참으로 주님께서 재림하실 ‘그 날’ 곧 ‘역사적 종말’이 매우 가깝다는 뜻 일 것입니다. 그것은 예수님께서 감람산에서 말씀하실 때 말세의 나타날 현저한 징표의 한 가지로‘전염병’을 예언하셨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우리는 지금 코로나19라는 전염병이 세계적으로 창궐하는 것을 보고 있습니다. 그래서 우리는 이 시대가 예수님이 다시 오실‘그 날’이 진정으로 가까운 때임을 알 수 있는 것입니다. 그러니 우리는 믿음을 더욱 굳게 해야 하겠습니다. 두려움보다는 주님을 향한 마음의 간절함을 높여야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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