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좋아하는 영어단어 중의 하나가‘프로페셔널professional’이란 단어입니다. 저는 이 단어가 최선의 결과라 생각되기에 그렇습니다. 삶의 한 부분, 그것이 객관적인 결과로 최고의 고지에 올라 있어서가 아니라, 최선을 다해 달려온 삶의 결과이기에 그렇습니다. 실제적으로 얻어진 결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그러나 어떤 한 존재가 자신의 삶의 한 순간에 모든 역량을 다 쏟아 최선을 다했다면 그 자체만으로도 특별함의 의미와 가치를 갖기 때문입니다. 그러니 프로와 아마추어를 판가름하는 기준선은 태도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객관적으로 얻어진 기술력이이 아니라 현재까지의 과정에서 보여준 태도가 중요하기 때문입니다. 우리에게 주어진 인생을 프로페셔널하게 살면 좋겠습니다. 눈에 보이는 것으로 판단하지 않고 성실하게 최선을 다한 결과로 만족함을 얻는 인생을 말입니다. 물론 그것은 신앙의 프로페셔널을 의미하기도 합니다. 신앙이 일상이니 말입니다. 하나님은 항상 그 자녀들을 바로보시며 ‘넌 참 프로페셔널하구나!’인정해 주시는 분이십니다. 일상에서 최선으로 믿음을 사는 태도에 집중하시는 주님이시니 그렇습니다. 결과는 부족하고 연약한 것들뿐인데도 말입니다. 큐티 묵상에세이에서 읽은 내용인데, 프로는 기회가 오면 잡고 보지만, 아마추어는 생각만 하다가 기회를 놓친답니다. 프로는 뛰면서 생각하지만, 아마추어는 생각하고 나서 뛰고, 프로는 행동으로 보여주고 아마추어는 말로 보여준답니다. 프로는‘지금당장’을 좋아하지만 아마추어는‘나중에’를 좋아 한답니다. 이 모든 것의 기준선이 태도입니다. 신앙이 프로페셔널하면 좋겠습니다. 태도만 분명하면 될 것입니다. 좋은 신앙의 태도는 신뢰함이라 생각합니다. 믿음이 곧 신뢰이기 때문입니다. 주님을 신뢰하면 다른 삶이 가능해 집니다. 환경의 지배를 받지 않고 하늘 가치를 붙잡고 살 수 있기 때문입니다. 좋은 믿음은 마음속의 생각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그 생각을 행동으로 옮기는 것입니다. 우리와 함께 하신다는 하나님을 신뢰하고...,불경스런 표현이지만, 그분을 사용하고 부리는 것입니다. 하나님께 삶을 의탁하고 일상의 순간을 맡겨야 합니다. 그것이 신뢰입니다. 주님의 말씀이 기억납니다. “너희가 내 안에 거하라 그리고 무엇이든 구하면 다 이루리라”는 말씀입니다. 안 되는 것으로 염려하지 말고, 없는 것으로 근심하지 않기 바랍니다. 주님을 의지하고 그 분 안에 있기를..., professional한 믿음을 사시기를 많이많이 축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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