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회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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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수와 하수의 차이" (2020.04.18)

   어떤 일에 탁월함을 보이는 사람들에게는 공통점이 있습니다. 그들은 힘들이지 않고 수월하게 일을 해낸다는 것, 그리고 그것을 지켜보는 사람들 역시 편안함을 느낍니다. 노래를 잘하는 사람들은 고음처리를 할 때도 힘들이지 않고 편안하게 부릅니다. 수준급 미용사들은 손쉽게 머리를 손질하는 것 같은데, 멋있는 스타일을 만듭니다. 힘들이지 않을 뿐 아니라, 오래 걸리지도 않습니다. 글을 잘 쓰는 사람들은 쉽게 써내려 갑니다. 잘 쓴 글은 독자들이 쉽게 읽어 내려갑니다. 말을 잘하는 사람들 역시 힘들이지 않고 말이 술술 흘러나옵니다. 청중은 시간 가는 줄 모릅니다. 말이든 글이든 물 흐르듯 자연스럽기 때문입니다. ‘성찰이라는 책에 고수와 하수의 차이를 이렇게 적어 놓았습니다. ...“세상에는 나이를 먹어도 하수가 있고 나이가 어려도 고수가 있다. 하수는 자신의 능력을 만천하에 뽐내기 원하지만, 고수는 자신의 내공을 쉽게 드러내지 않는다. 몇 마디 대화만으로 상대가 고수인지의 여부를 바로 알아보는 사람이 고수이다. 하수는 고수와 하수를 분간 못하지만, 고수는 고수를 바로 알아볼 수 있다. 하수는 겉모습만 보고 사람을 평가하지만, 고수는 마음속을 볼 줄 안다. 아직도 키와 외모를 따지면 그는 여전히 하수다. 고수는 언제 어디서든 평상심을 유지할 수 있다. 최강 고수는 화난 마음을 다스릴 줄 아는 사람이다.”... 그러니 고수는 그냥 고수가 아닌 것입니다. 하수는 또 그냥 하수가 아닌 겁니다. 하나님을 믿는 자녀들은 무엇보다 영적 고수가 되어야 한다 생각합니다. 영적 고수가 되려면 한 가지만 잘하면 됩니다. 예수님을 잘 믿는 것입니다. 이 말씀을 들으면서?’하신 분도 있을 수 있습니다. 하나님의 자녀라면 예수님 안 믿는 사람이 어디 있느냐고. 하지만 많은 사람들이 예수님을 믿는다고 하면서도 제대로 예수님을 믿지 않고 있습니다. 정말 예수님을 잘 믿어 보신 적이 있으십니까? 하나님 말씀을 절대적으로 믿어본 적은 있으십니까? 우리가 예수님을 잘 믿을수록, 우리는 예수님을 닮게 되어 있습니다. 고수가 되지 않으려고 해도 고수가 될 수밖에 없습니다. 이런 글이 있습니다. “고수와 하수의 차이점은 바로임계점이다. 물은 99도에서 끓지 않고 100도에 끓는다. 하찮은 1도 차이에서 고수와 하수는 결정된다.” 고수와 하수의 차이가 겨우 1도인 것 같지만, 그 차이는 하늘과 땅 차이 인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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