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별하다는 것은 보통과 구별되었다는 의미입니다. 그래서 특별하다는 말은 좋은 느낌을 담고 있습니다. 교회설립14주년을 맞으며 문득 그런 생각을 했습니다. 처음, 교회에 대한 마음을 품은 청년멤버들의 생각이 특별했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교회가 건강한 교회일 것이라는 생각으로 시작된 마음이기에 그렇습니다. 그래서일까요? 하나님의 인도하심이 특별했습니다. 리더들이 함께 모여 말씀을 나누며 주님의 교회에 대해 마음을 나누었는데 하나님은 1년 전의 그 마음들을 기억하시고 모교회인 한성교회가 새 교회당을 건축하고 입당하기 전 비전교회 설립을 먼저 목표하게 하셨습니다. 그때 부족한 종을 통해 그 일을 맡겨 주셨고 오늘의 내일을여는교회가 태동하게 된 것입니다. 그렇게 시작된 내일을여는교회는 사역에서 특별했습니다. 먼저 가정이 건강하고 행복해야 한다는 생각이었고, 그래서 개척초기부터 싱글들이 결혼을 잘해야 한다는 원칙을 세우고 에젤축제를 시행하기에 이릅니다. 그렇게 준비된 믿음의 가정을 세우기를 시작 오늘까지 27가정이 세워졌습니다. 이 사역이 무엇보다 특별했다는 생각입니다. 그리고 교회핵심가치의 특별함도 빼놓을 수 없습니다. 풋내기 목사가 교회를 어떻게 할바를 몰라 고민하며 새벽기도를 할 때, 하나님이 주신 핵심가치가 네 가지였습니다. 첫째는 로드십, 이것은 주님이 이 땅에서 목표하시고 이루셨던 영혼구원에 대한 사명을 이어받자는 생각이었습니다. LORDSHIP입니다. 두 번째는 디사이플십, 제자도입니다. 예수그리스도의 정신을 이어받은 제자의 삶을 사는 것을 목표하고 훈련하는 것으로 DISICPLESHIP입니다. 세 번째는 리더십으로 한 영혼을 주님의 제자로 세우는 세상속의 리더가 되는 것을 목표하는 LIDERSHIP이었고, 마지막 네 번째는 Mission Out-Reach로 하나님의 마음으로 이웃을 품는 섬김공동체를 핵심가치로 잡은 것입니다. 이 사실이 특별한 것은, 이후 건강한 교회를 목표하고 가정교회를 접했을 때 이 네 가지가 가정교회 핵심가치였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이미 건강한 교회의 마음을 품은 청년들을 보시고 하나님이 목표하신 주님의 교회를 준비해 주신 것입니다. 그리고 우리는 다음세대를 향한 특별함이 있습니다. 믿음 안에서 가르치고 세우는 일을 생각하고 굿랜드키즈를 시작한지 5년, 부족한 것은 많지만 자녀들의 마음교육을 중심으로 주님의 성품에 더 가까이 이르게 하는 교육으로 열매를 맺고 있다는 사실입니다. 또한 우리교회는 신앙의 특별함이 있습니다. 가정교회의 핵심가치인 영혼구원하여 제자삼는 것을 목표하고 성경대로의 신앙을 이루기 위해 쉼 없이 섬김의 삶 실천하고 있는 것입니다. 오늘 여기까지 그렇게 인도하신 에벤에셀의 하나님께 감사하며 다시 희미해진 핵심가치가 없는지 돌아보아야겠습니다. 함께 기도하며 동역해준 목자목녀들과 성도님들께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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