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의 기준이 아이의 수준을 만든다’ 를 쓰신
장애경 사모님은 “주교양 양육법” 이라고 하여

부모가 먼저 하나님께 순종하고, 

자녀들이 보고 배우게 하는 것을 

교육의 핵심으로 잡았다.
부모가 하나님의 기준을 배우니 

세상 가치에 흔들리지 않게 된다.
이렇게 신앙인들이 영적인 눈의 기준을 올릴 때,
인생의 수준, 삶의 수준이 높아질 것이다.
기준이 수준인 것이다.

* 하나님이 원하시는 기준을 정하고 살아가는 삶
본문의 모세는 이스라엘 백성들이 삶의 현장에서 

생활의 원리로 삼아야 할 율법을 가르쳐 주고 있다.

1. ”너희는 자기를 위하여 우상을 만들지 말지니”
자신을 지배하고 있는 중심사고가 

인생의 수준을 달라지게 한다.
우상숭배의 형태로는 

하나님이 아닌 것을 하나님처럼 섬기는 것과
하나님을 하나님 아닌 것으로 취급하는 형태가 있다.

내 마음의 첫 자리에 놓인 것이 바로 우상이다.
인생을 끌어가는 것이 하나님이 아니라면 

모든 것이 우상이 된다.
그러나 다윗은 시편 23편을 통해 

하나님 한 분으로 만족한 삶을 산다고 고백하고 있다.
하나님을 신앙하면서도 

세상 가치를 따르고 있다면 절대믿음이 아닐 것이다.
경우와 상황이 따라 달라지는 믿음이 아니어야 한다.

2. 안식일을 지키라.
천지 만물을 창조하신 창조주 하나님을 기억하고,
예수님이 사망권세를 이기고 부활하심을 기억하며 

안식일 대신 주일을 지키고 있다.
‘시간의 주인은 주님이시다’를 고백하는 시간이다.
한 주의 시작인 주일을 

하나님께 예배하는 것으로 시작하니 

남은 6일은 풍성함을 경험할 것이다.

3. 성소를 공경하라
일상에서 우선순위의 기준을 분명하게 정하라는 것이다.
일상이 하나님을 의식함으로 

그 분의 임재를 확신하고 

삶이 예배가 되도록 해야 한다.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백성들을 출애굽시킨 이유는 

그들을 통해 예배 받으시기 위함이었다.
하나님은 오늘도 예배하는 자를 찾고 계신다.
일상의 우선순위는 예배이다.
그렇게 예배의 기준을 높이면 인생의 수준이 달라진다.

* 하나님이 원하시는 수준을 누리는 삶
이와같이 우리의 일상의 기준을 높이면 

하나님께서 우리 삶의 수준을 높여주신다고 

성경에서 세가지를 통해 약속하셨다.

1. 기준을 높이면 경제적 수준이 높아진다.
“내가 너희에게 철따라 비를 주리니 

땅은 그 산물을 내고 밭의 나무는 열매를 맺으리라..”
철을 따라 비를 내려주시듯 

일상에서 풍성한 축복을 누리게 된다.

2. 우리의 삶의 기반과 환경의 수준을 높여 주신다.
“너희가 누울 때 너희를 두렵게 할 자가 없을 것이다”
물질적인 풍성함 가운데 누리는 

정신적인 평화, 하나님의 샬롬을 누리게 된다.

3. 신앙의 수준을 높여 주신다.
“나는 너희중에 행하여 너희의 하나님이 되고 

너희는 내 백성이 될 것이다”
하나님의 임재를 나타내는 성막은 하나님이 세우신다.

이것은 우리가 하나님의 백성으로 인정받는 것이기에
그 통치 가운데서 최고의 복을 누리게 된다.

“먼저 그의 나라와 의를 구하라”는 

말씀의 의미를 깨닫고,
그것으로 믿음을 살게 되니 

일상에서 “그리하면 이 모든 것을 더해 주시리라”는 

주님의 약속이 성취되는 풍성한 삶을 살게 될 것이다.

그러니 우리 신앙의 수준이 높아져야 하겠다.
하나님의 말씀으로 기준을 높인다면 

이와같은 샬롬의 복을 누리게 된다.

9월에 목표한 액티비티,
‘날마다 차이를 내는 일상’으로 믿음을 살아
우리의 삶이 성장하고 성숙하여 

하늘의 복 풍성히 누리는 

‘다른 삶’을 살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