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이 하나님의 형상대로 지음 받았듯, 우리는 하나님처럼 거룩하고, 하나님처럼 선하고, 하나님처럼 사랑해야 한다. 하나님은 우리가 주님과 같은 생각, 같은 마음, 같은 모습으로 살기를 바라신다. 우리의 삶에 하나님을 담으면 우리의 결국이 주님이니 자신감 있게 일상을 살자. “하나님‘담음’을 하나님의‘닮음’으로 이루신다.”

구약성경 여호수아서는 이스라엘 백성들의 가나안 정복 전쟁의 위대한 승리를 기록한 성경이다. 견고한 여리고 성을 아무 무기도 없이 승리한 것과 달리 우리의 일상의 모습은 아이 성 전투에서 실패하고 다시 일어나 도전하고 승리하는 것과 같은 모습이다.

우리는 일상에서 때때로 실패를 한다. 실패할 수 있다. 인생이 그렇다. 그러나 성공적인 인생은 실패를 딛고 다시 일어나 도전해서 승리한다. 그렇게 넘어졌다 일어서 본 경험이 있는 사람들이 자신감 있는 인생을 살게 된다.

신앙은 생활의 현장에서 살아 실패가 있고 고난이 있는 현장에서 실제로 믿음을 사는 것이다. 성장하지 않는 것은 퇴보다. 우리의 신앙이 그리스도의 장성한 분량에 이를 때까지 계속 나아가야 하니 내가 나를 넘는 일에 쉼 없이 도전하자.

그렇다면, 자신감 있는 신앙의 원동력은 무엇일까?

1. 복원력(회복)

(본문1절) 여리고 성에 비해 작은 성이었던 아이 성에서 대패했던 이유는 아간이라는 한 사람이 하나님의 명령을 어겼기 때문이다. 그러나 이스라엘에 여전히 하나님 말씀의 공급이 유지되었고 결국 그들은 실패의 원인과 이유를 제거하고 다시 일어날 수 있었다. 이처럼 하나님의 말씀을 품고 다시 일어나는 것이 복원의 능력이다. 다윗과 사울의 차이도 말씀을 공급해 주는 선지자라는 통로 유무에 있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가 넘어져도 다시 일어나려고 애쓰는 모습에 기뻐하신다. 고난으로 단련되어 정금 같이 되는 사람도 있는가 하면 고난에 타 죽는 사람도 있다. 이 핵심적이고 결정적인 차이는 그 사람의 중심과 그의 일상이 말씀으로 무장되어 있는가, 아닌가의 차이이다. 넘어지기를 두려워하지 않고 말씀으로 무장된 오뚜기를 우리는 성실 큐티로 할 수 있다.

2. 매복(겸손)

(본문2절) 지혜란 제한된 능력을 극대화해 사용하는 것이다. 적은 능력으로 크게 쓰는 방법으로 ‘가속의 힘’이 있다. 그러나 사탄도 어려움을 당했을 때 엎친 데 덮친 격 같은 ‘가속의 힘’을 쓴다. 그래서 작은 일에도 믿음의 원칙을 버리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 매복의 능력은 자신을 드러내지 않는 것이다. 겸손함으로 일하는 것을 뜻한다. 겸손할 수 있다면 실패도 자산이 된다.

자기를 들어내는 것은 하나님이 기뻐하지 않으신다. 우리의 자랑은 오직 우리 주님 한 분뿐으로 우리가 주님을 자랑할 때, 하나님은 기뻐하시고 우리를 지켜주시고 우리의 일상을 위대함으로 인도해 주신다.

3. Stop (절제)

고집 피우는 것과 인도하심을 받는 것은 다르다. 고집은 자기 뜻대로 무조건 전진하는 것이고 인도하심은 하나님께서 가라고 하면 가고, 서라 하면 서는 것이다. 하나님이 가라고 하는‘Go’명령도 중요하지만, 하나님께서 서라고 하실 때‘Stop’의 명령을 따르는 것은 더 어렵고 더 중요하다. 다윗이 성전 건축을 하지 않은 절제의 순종을 보라.

우리는 일상에서 가야 할 때와 서야 할 때를 잘 구별할 수 있는 지혜가 있어야 한다. 교회공동체에서도 일상의 일에서도 내가 다 할 수 있는 일이지만 내려놓아야 할 때, 내려놓을 수 있는 능력이 필요하다.

오늘 자신감 있는 신앙의 원동력 세 가지를 배웠습니다. 고난의 때에 하나님 말씀을 통해 다시 회복되고 복원되는 능력과 겸손할 줄 아는 매복의 능력, 그리고 잘 할 수 있을 때 Stop할 줄 아는 Stop의 능력입니다. 깨달은 말씀으로 일상에서 실천되는 믿음을 살아서 자신감 있는 신앙으로 승리하는 모두이기를 축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