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리 뜨겁게 믿음 생활을 해도 일상의 문제로 고민하는 것은 ‘나’ 자신의 밀도가 너무 크기 때문이다. 자기 주도성의 밀도가 높게 될수록 상황 속에 가라앉고, 상처 속에 가라앉게 된다. 하나님의 말씀과 주님의 마음, 그리고 그분의 능력과 인도하심의 은혜를 크게 들이마셔야 잠기지 않는다.

2023년 마지막 12월의 중심에 서 있는 우리는, 나와 하나님 중 어느 쪽의 밀도가 더 높은가?

하나님은 우리의 일상을 일방적으로 사명의 자리, 고난과 시련의 자리로, 우리만 홀로 보내신 적이 없다. 그분은 언제나 내가 함께 가겠다고 약속하셨다. (이사야 43:1~2) 일상의 현실에서 우리는 혼자가 아니다. 하나님이 함께 하신다.

모든 접근과 예측의 공통점은‘지금’을 보면 그 사람의‘미래’를 어느 정도 예측할 수 있다는 것이다. 그러니 영광스러운 미래, 성공적인 미래를 기대하는 사람이라면‘지금’의 상태를 변화시켜야 한다. 미래는 지금의 결과이기에 우선, 지금의 생각이 바뀌어야 미래가 변화된다. ‘사람은 생각이 행동을 낳고 행동은 습관을 낳고 습관이 인격을 낳고 인격은 운명을 결정한다.’ -사무엘 스마일스- 지금의 생각이 미래를 결정하고 모든 일의 시작은 생각이다. 성경은 너희의 마음과 생각을 지키기 위해 성령을 의지하라고 교훈했다. 생각은 마음을 통해 점화되기 때문에 사단은 시시때때로 우리의 생각 속에 찾아와 우리를 힘들게 하고 우리의 맘을 흔들고 빼앗으려 총력을 쏟는다. 그러기에 우리는 성령님을 의지해야 한다. 오직 성령의 도우심, 주임의 능력으로 사단의 유혹을 이기고 우리의 마음을 지킬 수 있다. 우리는 성경을 통해서 생각하는 법을 배워야 하고 세상을 보는 분별력을 길러야 한다.

여러분은 지금 무슨 생각을 하고 있는가?

(예레미야 6:19) “땅이여 들어라. 내가 이 백성에게 재앙을 내리리니, 이것이 그들의 생각의 결과라 그들이 내 말을 듣지 아니하며 내 법을 버렸음이니라.”

오늘 성경을 통해서, 하나님의 마음으로 바른 생각을 품고 성공적인 삶을 살아 영광스러운 인생으로 생을 마감했던 한 사람, 위대한 평신도, 청년 요셉의 삶을 배워서 성공적인 2024년을 향한 도전의 시간이 되자.

요셉의 생각‘성공적인 미래를 위한 결정’은 무엇인가?

그가 그 절망적인 상황 속에서도 희망을 잃지 않고 살았던 것은 그 마음에 주신 하나님의 꿈을 잘 간직하고 그 꿈이 분명히 실현될 것이라는 생각을 굳게 지키며 하나님을 신뢰했기 때문이다.

바른 생각으로 살았던 요셉을 통해 배우는 미래의 ‘나’

1. 요셉은 그의 삶 속에서‘하나님이 자신과 함께하심을 보여준 사람’이었다.

요셉은 하나님의 함께하심을 실천했다. 그 실천의 영향력으로 하나님을 알지 못하는 사람들에게 하나님을 보였다. 요셉은 자신의 그런 신앙의 모습으로 사람들에게 믿음을 표현했다. 하나님의 함께하심은 내 입술로 증명되는 것이 아니라 우리와 살을 맞대고 사는 사람들이 볼 수 있어야 한다.

2. 요셉은, 그가 처한‘공동체에 복이 되어준 사람’이었다.

요셉은 함께 했던 공동체에 이바지한 사람이었다.(본문 4~5절) 은혜란 곧 ‘신뢰’이다. 그는 자기의 주인에게 신뢰를 받았던 사람으로 성실함과 정직함, 모든 일을 처리하는 지혜로움, 한 마디로 모든 일에 탁월함이 있었다. 그 일은 이 세상 사람들이 가질 수 없는 그 무엇인가가 있어야 한다. 그것이 바로 ‘그리스도의 심장’으로 영혼을 사랑하는 마음, 자신보다 다른 사람을 생각하는 이타적인 마음, 희생정신이다. 하나님의 함께 하심을 드러낼 때, 구별됨을 보여 줄 수 있다.

하나님은 오늘 우리 모두를 통해 이 세상을 향한 당신의 계획하심을 성취하시기를 목표하신다. 그렇게 하나님은 이 세상 속에 우리 모두를 복으로 사용하신다. 그런데 우리는 여전히 하나님의 뜻에 모순적인 삶을 살고 있지 않은가? 지금 생각을 바꾸어야 한다. 성경을 통해 생각하는 법을 배우면 된다. 그것이 복된 길, 믿음의 길이다.

저와 여러분의 삶 속에서 하나님의 생각, 주님의 마음이 실천 되기를 축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