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일 새벽입니다. 생명의 삶 큐티를 하고 오늘 본문 말씀을 묵상하며 하나님의 생각을 구합니다. 늘 그러셨듯이 하나님, 생각가운데 말씀하십니다. “갑 사랑보다 을 사랑이 좋은 것이야...” “요나단의 사랑이‘을’사랑이지...” “참 사랑의 본질이며, 기준이다” 말씀하셨습니다. 세상의 모든 사람들은 관계 속에 살아갑니다. 관계는 인간들의 삶의 틀입니다. 하나님께서 설계하신 삶의 방식입니다. 그 관계를 자세히 살펴보면 그 속에 갑과 을이 존재합니다. 받는 자가 있으면 주는 자가 있고, 주인이 있고 종이 있으며, 섬기는 자가 있고 그 섬김을 받는 이가 있습니다. 그리고 모든 사람들은 본능적으로 갑이 되기를 원합니다. 죽어 못사는 연인 관계 속에도 갑과 을이 있습니다. 하루라도 못 보면 죽을 것 같아 결혼하여 가정을 이루고 사는 부부들, 그 관계 속에도 갑과 을이 존재합니다. 하나님께서 저의 중심을 찌르셨습니다. “목사가‘갑’사랑을 하려하면 되겠니?” “성도들 사랑한다고 말하면서 그 속에 다른 목적이 있다면 그건 갑이 되려는 것이다.” “그냥 내가 너를 사랑한 것처럼‘을’사랑을 해라” 엄청 아프게 찌르셨습니다.‘을’사랑을 하면 힘들고 어렵지만 그 사랑에 기적이 있습니다. 사람을 살립니다. 사람을 변화시키고 새롭게 합니다. 많은 순간 인내가 필요하고 기다려야 하지만, 그 사랑이... 주님 사랑입니다. 목자 목녀의 길은‘을’사랑의 길입니다. 어느 순간‘갑’이 되려할 때 사역에 불평불만이 일어납니다. 남편이나 아내에게 짜증이 나고 자녀들을 바라볼 때 힘들어지며 주위의 vip들이 힘겼습니다. 우리는 주님의 제자입니다. 주님의 흔적을 지닌 제자이기를 원한다면‘을’이 되시기 바랍니다.‘을’사랑을 하는 사람이 행복합니다. 이유는 사랑하는 마음이 있기 때문입니다. 그 사랑의 목적이 사랑이 이기 때문입니다. 주는 사랑으로 만족하기 때문이고 그 순간 만족함을 얻기 때문입니다. 그것을 하늘 언어로‘행복’이라고 말하는 것입니다. 오늘도 삶의 현장에서 수많은 관계형성들이 만들어질 것입니다. 그 관계에서 항상‘을’이 되고자 하십시오. 세상적인 관점에서는 손해가 일어나지만 하늘에 상급은 쌓여 가고 우리의 마음에 하늘의 만족함을 경험합니다. 오늘은 목장이 열리는 금요일입니다. 하나님의 사랑이 각 목장을 두루실 것을 생각하니 기분 좋습니다. 또,‘을’의 사랑을 실천하며 살아가는 목자 목녀들, 성도들을 생각하니 사랑스럽고 가슴이 벅찹니다. 그리고... 오늘 새벽에도 뜨거운 눈물을 주신 하나님, 최고 이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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