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낡은 가치관을 벗어 던지자! (2014.7.13)

우리는 예수그리스도를 믿고 하나님을 신앙하며 사는 사람들입니다. 맞죠!...^^; 그러나 안타깝게도 삶의 현상을 보면 여전히 옛 방식으로 하루를 살기에 변화가 없습니다. 삶의 방식이 옛 가치관, 낡은 가치관이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주일 예배를 통해 하나님의 말씀으로 새로운 가치관을 듣고서도 교회 문을 나서는 순간 다시 예전의 모습으로 돌아가 버립니다. 이것이 새 천 조각을 낡은 옷에 붙이는 것이 아닐까요? 교회 장로.권사.집사로 섬기며 성경공부를 열심히 하면서도 일상에 돌아가면 지체하지 않고 자기중심적인 삶을 삽니다. 그래서 늘 함께하는 가족, 직장동료에게 짜증을 내고 소중한 사람들을 고통스럽게 합니다. 아주 사소한 일로도 그와 같은 어리석은 일을 만듭니다. 결혼에 대해 많은 설교를 듣고 관계된 신앙서적을 읽었지만 막상 배우자를 선택할 땐 외모와 직업 배경을 따집니다. 주님의 제자로 비신자들을 사랑하며 섬길 때도 자기가 선호하는 성향들을 찾고 있음을 봅니다. 삶의 구석구석 돌아보면 여전히 낡은 옛 가치관으로 살고 있는 것입니다. 새로운 가치관으로 살기로 작정했으면 삶을 부지런히 새 부대로 바꾸어야 합니다. 당연 힘든 일입니다. 가치 있는 것은 반드시 그 대가를 지불해야 하기 때문입니다. 새로운 인생을 사는데 어디 싶겠습니까! 때로 자기 권리도 포기해야 하고, 정말 자신의 성향 상 싫은 일을 해야 할 때도 있을 것입니다. 그런데요. 그것이 믿음의 자리로 나아가는 삶입니다. 거기서 변화를 경험하는 것이죠. 주님의 말씀이 순종으로 현실화 되면 새로운 가치관이 주는 혜택을 누리게 됩니다. 우리가 생각하는 그 이상의 만족함을 맛보는 것입니다. 옛 습관으로 체질화 된 삶의 방식을 바꾸려면 자신과의 치열한 싸움은 피할 수 없습니다. 힘들다고 피하거나 차일피일 미루면 새로운 삶은 점점 멀어져 갑니다. 아주 작은 일에서도 성공하려면 그와 같은 과정을 지나야 하는데, 하물며 새로운 인생을 기대하는 일입니다. 그만한 대가를 요구할 것입니다. 날씨가 무덥습니다. 짜증이 연일 최고치에 이를 것입니다. 섬김의 삶으로 훈련 받기에 좋은 기회라 생각됩니다. 주님을 의식하며 소중한 vip들과 가족, 주위에 있는 사람들을 위해 다른 가치로 행동해 보시기 바랍니다. 해 보면 최고의 만족함을 경험할 것입니다. 그리고 그때 하나님이 주시는 혜택, 하늘 행복을 기대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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