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답답해 죽을 지경...^^; 제가 아이패드 에어를 구입해서 사용하는데, 애플제품은 처음 써보는 거라 많은 어려움이 있고 답답합니다. 안드로이에 익숙함 때문에 애플 시스템에 적응하는데 어려움이 있는 거죠. 그래서 아는 만큼만 사용하고 있습니다. 사실 거의 사용하지 못하고 있다고 보면 됩니다. 중고로 팔고 삼성패드를 다시 살까 고민 중입니다. 조금 공부하면 된다는데 그럴 의지가 없어서...그런 말이 생각납니다. 아는 만큼 보이고, 아는 만큼 들리며, 아는 만큼 할 수 있다는 말, 이 말은 확실히 사실입니다. 절대, 알지 못하면 보거나 듣거나 행할 수 없는 것처럼, 많이 알면 많이 보고 듣고 행할 수 있을 것입니다. 그 옛날 중세시대 때 사람들은 지구가 평평하다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수평선 너머는 끝없는 낭떨어지라 생각했습죠. 그러나 한 사람, 콜럼버스는 지구가 둥글다는 사실을 알았기 때문에 눈으로 볼 수 없었던 대서양 너머의 신대륙 아메리카를 볼 수 있었습니다. 아는 만큼 보이고, 아는 만큼 들리며, 아는 만큼 할 수 있다는 사실은 이 세상 어디에서든 예외가 아닐 것입니다. 이런 관점에서 보면 아는 것은 너무도 중요합니다.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습니다. 세상을 살아가는데 있어 알아야 하는 것이 참 많습니다. 그러나 그 모든 것을 아는 것에는 한계가 있습니다. 아는 것에 있어서 중요한 한 가지는 참 지식은 질문을 통해서만 알 수 있다는 것입니다. 질문이 없이는 아무것도 얻을 수 없습니다. 지식과 정보의 홍수 속에 살고 있어도 질문이 없는 인생들은 바른 인생을 살 수 있는 지혜가 없기 때문에 무의미한 인생을 살다가 죽어 갑니다. 바른 인생을 살기 위해선 반드시 인생에 대한 질문이 있어야 합니다. 가치 있는 삶에 대한 질문이 없이는 그 가치를 찾을 수 없기 때문입니다. 질문을 통해서 얻어진 해답, 그 지식은 산지식이 되어 한 인생에 영향력을 끼치고 그 결과 진정한 가치를 얻게 됩니다. 인생은 줄을 당기면 자동으로 부풀어 오르는 구명조끼나, 버튼만 누르면 저절로 움직이는 인공지능 로봇이 아닙니다. 그것은 바른 질문과 바른 해답 안에서만 바르게 세워지고 보존될 겁니다. 참된 인생에 대해 질문하는 자만 바른 해답을 얻게 될 것이고, 질문이 진지한 만큼 그 해답도 진지하게 얻게 될 것이며, 그 해답만큼 인생이 보이고, 들리며, 그 인생을 아는 만큼 바른 인생을 세워갈 것입니다. 아~ 그러고 보면 우리의 신앙도 하나님을 아는 만큼 그 분을 신앙하게 될 것이고 그 분을 아는 만큼 보고, 듣고, 경험할 것입니다. 하나님을 알아가는 일이 삶의 최 우선순위가 되어야 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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