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모두 무엇인가를 받은 사람들입니다.
주님이 말씀하신 달란트비유를 보면, 종들이 각자 달란트를 받았습니다.
받았다는 것은 인생의 기회를 받은 것입니다.
받았다는 것은 기회이지만 책임입니다.
마찬가지로 하나님은 우리에게 무엇인가를 맡기셨습니다.
우리에게 맡기신 것에 대해 우리가 어떻게 반응하느냐에 따라 우리 인생의 결론이 다를 것입니다.
인생은 내가 받은 것에 대한 반응입니다.
가끔 나보다 다른 사람이 더 많이 받은 것처럼 보여 불공평하다는 생각이 들 때가 있습니다.
아마 한 달란트 받은 사람도 그런 생각을 했을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러나 가진 것을 책임으로 본다면 많다고 무조건 좋아할 수 없는 일입니다.
중요한 것은 하나님의 평가기준은 하나님이 나에게 주신 것으로 어떻게 했느냐고 물으신다는 것입니다.
나에게 주시지 않은 것으로 따지지 않으십니다.
다른 사람과 비교할 필요가 없고 나에게 주어진 것에 대해서 최선을 다하면 됩니다.
다른 것은 두고서라도 우리에게 공평하게 주어진 것이 있습니다.
바로 시간입니다. 하루 24시간은 누구에게나 똑같이 주어졌습니다.
사실 인생을 사는 것은 시간경영이라고 볼 수가 있습니다.
시간이 주어졌다는 것은 기회를 주신 것이고, 인생에는 끝이 있다는 말입니다.
시간은 영원하지 않고 한시적입니다.
그래서 한시적으로 우리에게 기회를 주셨다는 의미입니다.
그러므로 이 시간의 한계 안에서 우리가 어떻게, 무엇을 해야 할 것인가를 잘 찾는 것이 지혜입니다.
시간이 유한하기 때문에 우리 인생의 목적과 의미와 가치를 정확하게 판단하고, 최선을 다해서 그 시간 안에 열심히 살아야 하는 것입니다. 무엇보다 목적과 의미와 가치를 붙들고 살지 않으면 시간은 공중 분해되고 맙니다.
그러므로 소극적으로 살면 안 됩니다. 한 달란트 받은 사람도 굉장히 소극적인 태도로 살았습니다.
우리는 시간이나 재능들을 적극적으로 사용해서 내가 가지고 있는 것으로 최선의 노력을 다해 최고의 결산을 남겨야 합니다.
야구를 보다 보면 삼진아웃 당하는 모습이 참 안타깝습니다.
타석에 들어서서 방망이를 한번 휘둘러보지도 못하고 서 있다가 벤치로 들어갑니다.
우리 인생에서도 가장 안타까운 것은 아무것도 하지 않는 것입니다. 누군가 말하기를 “최고의 실패란 무엇을 잘못한 것이 아니라 아무것도 시도하지 않는 것이다”라고 했습니다. 2012년이 한달여 남았습니다.
새로운 시작을 위해 준비합시다.
준비한 만큼 얻는 것입니다.
기회는 준비된 자에게 주어집니다.
2012년 마무리 잘하고 위대한 2013년을 세워갑시다. 하나님과 함께하니 두려울 것이 없습니다. 내일 성도님들 홧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