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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장같은 일상을 살자. (2015.10.11)

얼마 전 책을 읽다가 심장에는 거의 암이 생기지 않는다는 사실을 알았습니다. 인체의 모든 기관에 암이 발생하지 않는 곳이 없는데, 왜 유독 심장만큼은 암이 잘 발생하지 않는 다는 것입니다. 이것의 원인을 밝히기 위해 현재 많은 암전문의들이 실험에 매달려 있습니다. 심장의 무게는 약300 그램 정도로, 크기는 오른 주먹보다 조금 더 크며, 분당 70번 정도 뛰고, 하루 평균 10만회, 70세 기준으로 하면 평생 26억 번이나 쉬지 않고 일하는 것입니다. 심장의 시간당 에너지 생산량은 약 6,000 칼로리로 70년 동안의 힘의 총량을 보면 30톤짜리 바위덩어리를 에베레스트산 정상까지 밀어 올릴 수 있는 정도의 엄청난 수준입니다. 신비로운 것은 심장은 외부의 자극이 없이 스스로 박동한다는 것입니다. 이것은 우심방의 근육 속에 있는 '동방결절'이라는 곳에서 약 0.8초 간격으로 전기를 발생시켜 심장근육을 펌프 작용시키기 때문입니다. 심장은 자신의 주인인 인간을 위해 이렇듯 평생을 쉬지 않고 일을 하고 또 온 몸을 따뜻하게 보호하는 기관입니다. 이렇게 부지런히 일하고 또 따뜻함을 가지고 있기에 심장은 암에 걸릴 시간이 없는 것입니다. 주인의 생명을 보존하기 위해서 뛰고 있는 심장은 보이지 않아도 한 사람의 생명을 책임지고 있는 것입니다. 사람의 입장으로 본다면 책임감이 있는 사람들은 희망을 가지고 자기 자신과 이웃을 위해서 일하고 있는 사람입니다. 남을 위해서 일하는 사람만이 무한한 에너지를 받고 성장하면서 발전하는 것입니다. 그리스도인들은 세상에 대한 책임이 있습니다. 자신의 구원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자신을 삶을 통해서 다른 사람들을 구원의 길로 인도해야 합니다. 때로 생명을 걸어야 할 때도 있을 것입니다. 끝임 없이 그리스도의 마음으로 섬길 때에도 많은 어려움이 있습니다. 그것이 십자가의 길이고 순교자의 삶 일 것입니다. 우리 교회는 불신영혼 구원하여 제자 삼는 일에 헌신되었습니다. 각 목장에서 품고 기도하는 vip들이 주님 앞에 돌아오는 그날 까지 쉼 없이 박동하는 심장의 열정으로 나아갑시다. 예수그리스도의 뜨거운 심장으로 그들의 아픔과 고통을 끌어 앉고 그들의 심장에 그리스도를 심는 것입니다. 우리교회 목장들마다 예수그리스도의 심장으로 영혼들을 품고 사랑하여 영혼구원의 열매가 풍성하기를 소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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