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해도에서 청어 잡이를 하는 어부들의 가장 큰 관심사는 어떻게 하면 바다에서 잡은 청어를 먼 거리에 있는 런던까지 살려서 싱싱한 모습 그대로 가지고 갈 수 있을까 하는 것이랍니다. 모든 어부들이 아무리 관심을 가지고 고기들을 관리해도 런던에 도착해 보면 청어들은 거의 다 죽어 있는 것입니다. 이것이 언제나 고민거리 였습니다. 그런데 한 어부만은 언제나 북해도에서 잡은 청어를 싱싱하게 산 채로 시장에 내어 놓는 것입니다. 동료 어부들이 이상해서 그 어부에게 물어 보았으나 그는 비밀이라 하면서 그 이유를 가르쳐주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동료들의 집요한 요구에 그는 못이기는 척 입을 떼었습니다. “나는 청어를 잡아넣은 통에다. 메기를 한 마리씩 넣었습니다.” 그러자 모든 어부들의 눈이 휘둥그레졌습니다. “메기가 청어를 잡아먹지 않소?” 그들이 이구동성으로 물었습니다. 그는 호탕하게 웃으며 말합니 다. “네 메기가 청어를 잡아먹습니다.”“그러나 그 놈은 청어를 두 세 마리밖에 못 잡아먹지요. 그 대신 그 통 안에 있는 수 백 마리의 청들은 잡아먹히지 않으려고 계속 도망쳐 다니지요. 그래서 런던에 올 때 까지 청어들은 마치 올챙이처럼 열심히 도망 다니고 있습니다. 도착해 보면 청어들은 여전히 싱싱합니다. 도망 다니느라 계속 움직여 왔거든요.”... 고난은 메기와 같은 것입니다. 힘들 때 용기를 잃어버리지 않는다면 그 고난은 나를 살리는 촉매제가 됩니다. 하나님이 허락하신 고난은 우리의 삶을 싱싱하게 만들어 줍니다. 하나님은 우리가 감당하지 못할 고난은 허락지 않으신다고 성경은 기록하고 있습니다. 모든 일은 생각하기 나름입니다. 현재의 상황에서 어떤 생각을 가지고 대처하느냐가 중요하죠. 가정과 자녀의 문제, 직장. 결혼. 사업의 문제...등 예외가 없습니다. 하나님을 신뢰하십시오. 우리의 삶을 건강하게 이끌어 가시는 하나님을 신뢰하십시오. 힘들고 어려워도 절대 포기하면 안 됩니다. 생각 없이 행동하는 어리석음을 버려야 합니다. 사단은 우리를 실패한 인생으로 유혹합니다. 그 첫 번째 통로가 생각입니다. 처음부터 사단의 유혹을 거부해야 합니다. 현재의 어려움은 우리를 더욱 강하게 하고 더 풍성한 결과를 위한 과정입니다. 모든 것이 그렇습니다. 우리를 도우시는 하나님을 의지하면 됩니다.

기도하고 견디어 내면 풍성한 결실을 얻게 됩니다.

거울을 보십시오. 그리고 이렇게 외쳐보십시오.

“괜찮아, 난 행복한 사람, 주님과 함께라면 뭐든지 할 수 있다. 홧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