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회칼럼

HOME > 칼럼과설교 > 목회칼럼

"2018년, 한신됩시다!" (2017.12.10)

우리는 한 몸 된 공동체로 주님의 교회를 이루고 있습니다. 그 몸의 머리는 주님이십니다. 그래서 머리이신 주님의 명령을 받은 대로 각 지체들은 유기적으로 행동합니다. 이것이 건강한 공동체의 모습니다. 우리 몸을 이루고 있는 지체들을 살펴보면 쓸데없이 붙어 있는 것이 없습니다. 그 어떤 것이든 꼭 필요한 목적을 가지고 구성되어 있습니다. 건강한 몸을 위해 그렇습니다. 우리교회 공동체는 그렇게 구성되어 있습니다. 성도 개인 한 분 한 분이 귀하고 소중한 이유입니다. 더욱 아름다운 것은 그런 공동체 지체들이 몸의 한 부분을 감당하여 섬기는 모습입니다. 하나님이 기뻐하시고 주님이 원하시는 건강한 공동체의 실상입니다. 2017년도 각 부분에서 성실하게 섬겨주신 지체들로 인해서 행복했습니다. 이제 2017을 점검하고 2018년 새해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바라기는, 늘 그랬듯이 성도들 모두가 공동체의 한 지체로 그 역할들을 감당해 주시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주신 은사대로 공동체를 위해 헌신되어 주시기 바랍니다. 부탁드리는 것은 한 부분에서 오래토록 섬겨주시는 것이 주님께 충성스런 것입니다. 부득이 조정이 필요한 곳은 예외이지만, 할 수 있으면 올해 섬겨주신 그 자리에서 더 충성해 주시기 바랍니다. 당회에서는 할 수 있으면 은사배치를 통해 섬김의 자리를 정하려 합니다. 본인들이 직접 한 사역 이상씩을 담당해 주시는데, 리더들의 권면이 있을 때 가능하면 yes! 로 반응해 주심이 좋겠습니다. 은사의 원리 첫째는 일할 때 편한 것입니다. 어떤 일을 하면서 힘들고 어려운 것은 은사가 아닙니다. 잘하고 못하고를 떠나 그 일이 편하면 은사입니다. 편하게 즐겁게 일하면 은사가 개발되어 더 잘하게 될 것이기 때문입니다. 두 번째는 열매가 있다는 것입니다. 자신이 맡아서 섬기는 데 열매가 있다면 그 일이 그에게 주신 은사입니다. 남들이 하는 것이 좋아보여서 하면 안 되는 이유입니다. 자신이 하면 잘하고 열매가 있는 일이 자신의 은사입니다. 마지막 세 번째는 그 일을 하는데 남들이 인정해 줍니다. 자기 스스로 잘한다고 생각하기보다 주위에서 보는 사람들이 잘한다고 인정해 주는 것이 자신의 은사입니다. 그렇게 자신의 은사에 대해 고민하시기 바랍니다. 2018년 이 원리를 기준으로 은사배치를 하려합니다. 자신이 스스로 싸인-업을 하여 신청해 주시거나 또는 사역부서의 팀장들이 인정하여 권면하면 받아주시기 바랍니다. 교회공동체는 살아있는 유기체적공동체입니다. 그러니 우리 모두가 교회공동체나 목장에서 1사역이상의 역할을 감당함이 옳습니다. 그 가치를 잃지 마시기를 축복합니다.


  1. "인생의 폭풍을 만났을 때" (2018.1.28)

    Read More
  2. "마음과 믿음" (2018.1.21)

    Read More
  3. "어떻게 하면 좋은 하루를 보낼 수 있을까?" (2018.1.14)

    Read More
  4. "정확한 방향감각으로..." (2018.1.07)

    Read More
  5. "하나님의 세렌디피티" (2017년 송년주일)

    Read More
  6. "메리크리스마스!" (2017.12.24)

    Read More
  7. "2018년, 한신됩시다!" (2017.12.10)

    Read More
  8. '돌아봄이 중요합니다" (2017.12.3)

    Read More
  9. "함박웃음 웃고 계십니다." (2017.11.19)

    Read More
  10. "무엇을 보며 살아가십니까?" (2017.11.12)

    Read More
Board Pagination Prev 1 ...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31 32 ... 44 Next
/ 44

교회안내

경기 부천시 경인로137번나길 2, 3층
Tel : 070 - 7372 - 0944

찾아오시는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