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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 가정명령 (2013.05.19)

가정의 달에 가정들을 향한 하나님의 마음을 느껴봅니다.

가정은 하나님께서 세우신 최호의 신적기관입니다. 세상을 향한 하나님의 뜻이 가정을 통해 설계되었습니다. 우리가 행복한 것이 하나님의 뜻이라면 그 행복의 시작은 가정이 분명합니다. 우리가 하나님을 신앙할 때, 가장 중요한 요소는 바로 하나님의 말씀에 대한 순종입니다. 하나님께서는 바로 이 순종의 방법을 통해 이 세상을 질서있게 움직이십니다.  그 중에서도 가장 중요한 것이 가정 안에서 아내는 남편에게 순종하고 남편은 아내를 위해 희생하는 것입니다. 우리가 실감하는 대로 이 순종을 통한 가정의 평안이 나라와 교회와 사회의 행복의 기초가 되기 때문입니다. 믿음의 가정을 세울 때마다 "하나님께서 그리스도의 머리이시며 그리스도께서는 남편의 머리가 되신다."는 말씀에 동의하느냐고 물으면 아무도 이의를 제기하지 않습니다.

그렇지만 "남편이 아내의 머리이다."라는 말씀 앞에서는 대부분의 아내들이 왠지 마음이 내키지 않는다는 표정들을 짓는 것을 보게 됩니다. 이유는, 남편의 머리인 주님께 순종하지 않는 남편에게 아내가 어떻게 순종할 수 있겠느냐는 것일 것입니다. 이에 대해 남편들 역시도 순종하는 것은 왠지 마음이 내키지 않는다고들 생각할 것입니다.

이것은 아마도 지난 2000여년 동안 지속되어온 출구가 보이지 않는 부부의 해묵은 논쟁입니다. 이 잘못된 논쟁의 배후에은 부부관계를 파멸로 이끌려는 사단의 계략이 숨어 있습니다. 우리는 사단의 그 속셈을 보아야 합니다. 그래서 부부는 이 가정명령에 조건없이 순종하기위해 이기적인 마음들을 먼저 하나님 앞에 내려놓고 순종의 첫 발을 내디뎌야 합니다. 바로 그때 성령께서는 우리의 순종을 기뻐하시면서 부부가 서로를 사랑할 수 있는 사랑의 마음으로 변화시켜주실 것입니다.

이제부터, 부부가 이 말씀대로 순종하십시오. 그래서 순종과 희생의 삶을 시작하는 것입니다. 거기에 부부를 진정으로 한 몸 되게 하시는 하나님의 축복이 함께 할 것입니다.

순종과 희생을 어려운 것입니다. 그래서 훈련이 필요합니다. 남편에게 순종하는 것을 많이 연습하시기 바랍니다. 속이 편치 않아도 참아내시기 바랍니다. 아내를 위해 희생하는 일도 쉽지 않음을 잘 압니다. 그래서 희생이고 그것이 가치있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그 대가를 큰 행복으로 보상하십니다. 부부 두 사람이 행복해야 가정에 웃음꽃이 피고 가족 모두가 기쁨으로 행복을 누리는 것입니다. 모든 가정에 사랑이 가득하시기를 축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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