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초에 ‘말씀’이 계시니라. 이 ‘말씀’이 하나님과 함께 계셨으니 이 ‘말씀’은 곧 하나님이시니라.

(요한복음 1:1)”
하나님 말씀에 능력이 있다는 사실은 처음 우주만물을 창조하실 때부터 분명하게 드러난다.
하나님이 말씀하시는 그대로 되었기 때문이다.
하나님의 형상대로 창조된 피조물인 인간은 하나님과 닮은 점이 많이 있다.
인간의 입에서 나오는 말도 씨앗이 되어 열매를 맺고 그것에 따라 인생의 축복과 저주, 행복과 불행이 좌우된다.

실제로 인생의 언어생활이 2/3를 차지하는데

“언어생활에서 승리하면 인생에서 승리하고, 언어생활에서 실패하면 인생에서 실패한다.”는 말도 있다.
출애굽 이후 광야에서 이스라엘 백성이 가나안땅에 들어가기전 정탐한 일이 있었다.
그 결과 백성들이 말로 원망하고 불평하다가 하나님의 저주를 받은 사건이 있다.
“너희 말이 내 귀에 들린대로 내가 너희에게 행하리니.” 하신 하나님의 말씀대로

부정적으로 말한 10명의 정탐꾼은 광야에서 죽고 말았다.
반면 좋은씨앗을 심은 여호수아와 갈렙은 긍정적이고 좋은말을 심어 하나님은 그들을 기뻐하셨다.

그리하여 출애굽 1세대중에서 이 두사람만 가나안땅에 들어가 기업을 받고 지도자의 지위를 감당하는 복을 누리고 살았다.

이처럼 우리가 인생을 살며 좋은 씨앗을 심어야 하는데 대표적인 몇가지를 제시한다면,

1. 믿음의 말을 하자!
하나님을 믿음으로, 예수님을 믿음으로 고백하는 말이다.
그런말은 하나님이 받으시고 그 말대로 역사하신다.
어떤 상황속에서도 사람을 바라보지 말고 조건을 바라보지 말고 전능자 하나님, 십자가를 이기신 예수님을 바라봐야 한다. 그리고 믿음의 말로 고백하여 하나님의 능력의 역사를 체험하는 삶이 되어야 한다.

2. 긍정의 말을 하자!
하나님을 믿는 성도의 특징 중 하나는 긍정적인 마인드를 가지게 된다는 사실이다.
사람들은 하루에 약 5~6만가지 생각을 하는데 그 중 75%가 부정적인 생각을 한다고 한다.
이런 부정적인 생각과 말에 사로잡히니 쉽게 실패하고 믿음도 떨어질 수 밖에 없는 것이다.
긍정적인 말을 하려는 노력이 필요하다.
상황에 갇히지 말고 눈을 들어 주님을 바라보고 밝은 면을 바라봄으로 긍정적인 생각을 하자.
인정의 말과 격려의 말, 칭찬의 말을 한다면 하나님께서 말하는 대로 복을 주시는 것을 경험 할 수 있을 것이다.

3. 감사의 말을 하자!
우리는 흔히 조그만 어려운 일을 당해도 쉬이 불평하고 원망하기 쉽다.

그런데 그 원망은 사람에게 대한 것이라도 결국 하나님을 향하게 된다.
우리 인생의 주관자가 하나님이시기 때문이다.
우리가 감사의 말을 하면 어려운 시련은 물러간다.
형통할 때는 더욱 더 형통한 일이 많이 생기게 된다.
감사의 말이 감사의 조건을 계속 양산하여 감사 속에 행복한 삶을 누리게 된다.
기도또한 달라는 기도보다 감사의 기도를 많이 해야한다.

4. 축복의 말을 하자!
인간관계속에 중요한 한가지는 축복의 말이다.
남이 잘 되기를 비는 말이기에 하나님이 그 말을 들으시고 상대방에게 복을 주시고 그 사람이 받지 못해도

그 축복의 말은 하는 본인에게 돌아온다.
심지어 원수를 위해서도 축복하라 말씀하셨다.
축복의 말 중에는 칭찬의 말도 있다.
사람은 칭찬받을 때 잘 한다고 한다.
모든 사람에게 칭찬하되 특히 우리 자녀들에게 많이 해 주어야 한다.
하나님이 부모들에게 주신 특권이며 책임은 자녀들을 위해 축복기도 해 주는 것이다.
그 축복기도를 하나님이 들으시고 이루어 주실 것이다.

하지만 이렇게 좋은 말의 씨앗을 심는다는 것이 그리 쉽지는 않다.

왜냐하면 자신의 마음과 말을 제어하는 것이 어렵기 때문이다.
그러니 하나님의 말씀을 많이 읽고 그것으로 말하기를 훈련해야 한다.
“만일 누가 말하려면 하나님의 말씀을 하는 것 같이 하고(벧전4:11)”
또한 우리의 입술을 위해 기도해야 한다.
“여호와여 내입앞에 파수꾼을 세우시고 내 입술의 문을 지키소서(시141:3)”
말에는 권세가 있고 능력이 있다.
오직 좋은 말의 씨앗을 심어서 좋은 인생을 거두어야 한다.
그리하여 우리가 말하는대로

하나님이 축복하시는 아름다운 인생, 복된 인생 살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