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회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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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ayer Again!” (2021.03.28)

    기도는 내가 어찌할 수 없는 상황에 직면했을 때에, 그 문제를 가슴에 부둥켜안고 하나님의 이름을 부르고 하나님을 찾는 것입니다. 내가 해결할 수 없는 문제를 하나님께 맡겨 드리는 것을 말하는 것입니다. 주님께서 말씀하셨습니다. “무엇이든지 원하는 대로 구하라주님이 기도의 동기를 분명히 하셨으니, 기도하면 하나님께서 친히 문제를 해결해 주시고, 또 내게 능력을 주어서 그 문제를 해결하게 하시는 것입니다. 물이 깊은 것이 문제가 아니라 수영할 수 없는 것이 문제인 것이고, 문제가 어려운 것이 문제가 아니고 문제를 풀 수 있는 실력이 없는 것이 문제입니다. 우리가 하나님 앞에 기도하면 위기 상황에서 하나님께서는 그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능력을 우리에게 주십니다. 병든 자를 고칠 수 없고, 기적을 행할 수 없어 쩔쩔매고 있는 제자들에게 주님이 말씀하셨습니다. “기도 외에 다른 것으로는 이런 종류가 나갈 수 없느니라기도하면 그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능력을 얻게 된다는 말씀하시는 것입니다. 한 걸음 더 나아가 우리가 기도할 때 기도에 가장 영광스러운 은혜는 내가 변하는 것입니다. 문제가 문제로 보이지 않고 어떤 위기도 위기가 아닌, 기도하는 사람이 변화되는 능력을 경험하게 됩니다. 그래서 믿음의 선진들은 그렇게 기도했습니다. “주여, 바꿀 수 있는 것은 바꿀 수 있는 능력을 내게 주시고, 바꿀 수 없는 것은 그것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일 수 있는 고요함을 주옵소서. 또한 바꿀 수 있는 것과 바꿀 수 없는 것을 분별할 수 있는 분별력을 주시옵소서.” 응답이 없는 기도는 없습니다. 우리가 기도하다보면 큰일을 하기 위해 어떤 역사를 이루기 위해서 준비하는 것이 기도라 생각합니다. 그러나 아닙니다. 기도는 기도 자체가 본질이고 사역입니다. 우리가 이 땅에 살아가며 할 수 있는 일이 많이 있지만 기도하기 전까지는 기도보다 더 위대한 사역이 없는 것입니다. 우리가 지금 할 수 있는 가장 위대한 사역은 한 영혼을 가슴에 부둥켜안고 기도하는 것입니다. 가정의 아버지와 어머니들이 자녀들을 위해 할 수 있는 가장 위대한 사역은 기도하는 것입니다. 우리 목자목녀들이 어떻게 목원들을 vip들을 잘 섬길까? 어떻게 그들의 필요를 채울까? 고민하고 골몰합니다. 그러나 그것보다 더 중요한 것은 좀 더 많이 엎드려 기도하는 시간을 갖는 것입니다. 기도보다 더 위대한 사역은 없으니 말입니다. 고난주간 그 기도의 무릎들이 회복되고 기도의 시간들이 채워지는 은혜가 있기를 소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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