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회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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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못된 관행을 바로 잡읍시다. (2013.09.01)

    가정교회 사역 원장이신 최영기 목사님께서 원장코너에 올린 내용 중 일부입니다. 목장모임에 관한 잘못된 관행을 바로하기 위해 안내해 드립니다. 각 목자님들은 목원들을 잘 리더해서 목장모임을 진행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원장코너에 올라온 내용 일부를 그대로 인용합니다.

    "목장 모임 : 목장 모임을 목자집에서만 모여야 한다고 생각하는 목회자들이 아직도 있는 것 같습니다. 특수 상황이라면 할 수 없겠지만, 목장 식구 집을 돌아가면서 모이는 것이 원칙이고, 이렇게 되도록 목자들이 최선의 노력을 기울여야 합니다. 성도들의 모임 가운데 주님이 임재해 계십니다(마 18:20). 성도의 집에서 목장 모임을 갖는다는 것은 주님을 집에 초청하는 것입니다. 이런 특권을 목자 혼자 독점해서는 안됩니다. 또한, 목자 집에서만 모이면 교회 존재 목적이 약화될 수 있습니다. 교회의 궁극적인 목적은 제자를 만드는 것입니다. 집을 제공하는 것은 제자로서의 첫 걸음을 내딛는 것입니다. 집이 좁으면 어깨를 부딪혀가면서 찡겨 앉고, 목장 식구가 경제적으로 어려우면 목자가 음식을 준비해 가더라도, 목장 식구들 집에서 돌아가며 모여야 합니다. 이래야 목장 식구들이 섬김을 배우고 제자로서 성숙해 갑니다."

    가정교회의 본질은 신약교회의 회복에 있고 그 본질의 중심은 영혼구원하여 제자 삼는 것입니다. 가정에 모이는 목장은 곧 교회입니다. 초대교회가 그렇게 모여 예배하였고 그 예배 가운데 성령님 임재하셔서 역사하셨습니다. 서로 돌아가며 가정은 오픈하여 목장을 여는 것은 축복입니다. 하나님의 복이 가득히 내 집에 넘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목장모임을 내 가정으로 초청하는 일을 사모하셔야 합니다. 힘들고 어려워도 그 일만은 어떤 일이 있어도 포기하지 않기를 바랍니다. 섬김은 축복이고 그 일을 통해 그리스도의 제자들이 생겨납니다.

    많은 가정교회 간증들 중에 좁은 가정에서 목장을 섬기고 얼마가지 않아 더 넓은 집으로 이사했다는, 그리고 하나님이 가정의 많은 문제들을 해결해 주셨다는 내용들이 참 많습니다. 그 이유는 간단합니다. 하나님이 임재하는 곳에 어둠의 세력은 떠나가고 주님이 함께하시니 형통한 일들을 경험하는 것은 당연한 일이기 때문이죠. 우리는 목자가정을 꿈꾸며, vip를 섬기는 일은 중단할 수 없는 사명임을 알아 분명한 목표를 정하고 하나님을 신앙하는 교회이고 성도입니다. 목장에 더 올인하십시오. 그곳에서 하나님을 경험하고 형통의 삶을 경험하여 성공을 누릴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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