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회칼럼

HOME > 칼럼과설교 > 목회칼럼

메르스, 넘 두려워 마세요! (2015.6.7)

요즘, 메르스 때문에 온 국민이 공포 속에 불안한 마음으로 하루를 살고 있습니다. 우리는 하나님을 믿습니다. 그래서 이 메르스로 위협하는 사단의 세력을 주님의 이름으로 대적해야 합니다. 함께 기도합시다! 잊지 말 것은 사단은 우리를 위협할 뿐 해할 수는 없다는 사실!, 최영기 목사님께서 밴드에 올려주신 글입니다. 편안한 마음을 주네요...“저는 의사입니다. 외래에서 환자를 직접 보는 의사는 아니지만 바이러스 질환과 그에 관련된 것들을 공부하고 기본 지식이 있는 사람으로서 제 생각을 조심스레 남겨볼까 합니다. 의대에서는 미생물학을 배우는데 박테리아와 바이러스 진균 등에 대해 공부를 합니다. 미생물학 교수님이 과거에는 감염 병이 가장 무서운 질환이었고 지금은 정복된 듯 보이나 미래에는 감염 병이 가장 무서운 질환이 될 것이라고 하신 말씀이 참 와 닿는 요즘입니다. 바이러스는 숙주의 세포 안에서 살고 자가 증식을 하며 숙주를 공격하는데 얘들이 참 똑똑한 게 살아남기 위해 끊임없는 변이를 합니다. 그 결과물들이 신종플루, 사스, 메르스, 매년 유행하는 다양한 타입의 독감 이런 것들이지요. 하지만 중요한 것이 인간에게는 면역력이라는 게 있지요. 스스로 바이러스에 대한 항체를 만들어 이겨내요. 바이러스는 변이를 하지만 인간들은 계속해서 항체를 만들지요. 미생물학을 배우는 동안은 바이러스가 너무 무서워서 살 수가 없는데 면역학을 배우면 인간의 면역체계는 진짜 훌륭해서 흙을 먹고도 살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어요. 에볼라가 아무리 무섭다 한들, 메르스가 아무리 무섭다 한들, 개개인이 위생에 주의하고 잘 먹고 잘 쉬고 해서 면역력을 높이면 걱정할 게 없어요. 이번 사망자도 사실은 기저질환이 심각한 분들이었어요. 천식 환자 그리고 신장이 하나밖에 없는 만성 폐쇄성 폐질환 환자 게다가 그 분들은 메르스 감염으로 입원한 게 아니라 기저 질환이 악화되어 이미 입원해 있던 상태에서 감염이 되었던 거죠. 다른 감염자들은 그냥 여느 독감처럼 지나가고 있다고 합니다. 매년 발표를 안 해서 그렇지 겨울마다 유행하는 독감으로 인한 사망자 수가 상상 이상이에요. 다들 심각한 기저 질환이 있는 분들이지요. 건강한 사람들 대다수는 본인의 면역력으로 바이러스는 이겨낼 수 있어요. 제가 드리고 싶은 말씀은 언론에서 만드는 이 분위기에 너무 공포스러워 하지 말고 건강하게 삶을 살아 나가시길 바란다는 거에요. 공포 그 자체도 면역력을 약하게 하지 않을까요? 잘 먹고 잘 자고 즐겁게 웃으면서 재미있게 마음 편히 지내는 게 바이러스를 이기는 가장 좋은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두려워 말고 대비를 잘하면 될 것입니다. 우리 모두가 주님의 샬롬 가운데 있기를 축복합니다.


  1. "남편 좀 봐 주세요." (2015. 6.21)

    Read More
  2. 목장 순서가 바뀌었습니다. (2015.6.14)

    Read More
  3. 메르스, 넘 두려워 마세요! (2015.6.7)

    Read More
  4. 충실기와 성장기의 깨달음 (2015. 5. 31)

    Read More
  5. 행복한 찰떡 가정! (2015.5.17)

    Read More
  6. 참 믿음을 계승하는 부모가 됩시다. (2015.5.10)

    Read More
  7. 사랑받는 아이가 사랑한다.(2015.5.3)

    Read More
  8. 하나님의 가지치기 (2015.4.26)

    Read More
  9. 소중한 일과 긴급한 일을 구별하자.(2015.4.19)

    Read More
  10. 기쁨의 삶을 원하십니까?(2015.4.5)

    Read More
Board Pagination Prev 1 ... 23 24 25 26 27 28 29 30 31 32 33 34 35 36 37 38 39 40 41 42 ... 44 Next
/ 44

교회안내

경기 부천시 경인로137번나길 2, 3층
Tel : 070 - 7372 - 0944

찾아오시는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