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회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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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테일한 성탄의 의미' (2016.12.25)

성탄을 맞으며 우리가 잊지 말아야 하는 것은 기쁨입니다. 예수님의 성육신은 인간들의 행복을 위해서였습니다. 그래서 성탄은 기쁨이고 행복입니다. 이 세상의 그 어떤 선물과도 비교되지 않는 하나님의 최고의 선물입니다. 선물은 받는 사람의 태도에 따라 그 가치가 빛나고 그 가치효용을 누리게 됩니다. 성탄은 하나님의 선물입니다. 어떤 태도로 하나님의 선물을 받아야 할까요?... 사랑과 감사가 없으면 불행합니다. 사랑과 감사가 없다면 나라뿐 아니라 개인이나 가정 역시 불행합니다. 어떤 사람이 과일 한 상자를 샀습니다. 그는 그중에서 언제나 제일 좋은 것을 골라먹었습니다. 그러니까 과일 한 상자를 다 먹을 동안 그는 언제나 제일 좋은 것만을 먹게 되었습니다. 또 한 사람도 사과 한 상자를 샀습니다. 그는 언제나 제일 나쁘고 상한 것을 먼저 골라 먹었습니다. 얼마 안 가서 썩고 먹기 힘들게 될 것을 생각하고 그렇게 한 것입니다. 그러니까 그는 과일 한 상자를 다 먹는 동안 언제나 제일 나쁜 것만을 먹었습니다. 두 사람이 똑같은 과일을 먹었지만 한 사람은 제일 좋은 것을 먹었고, 또 한 사람은 제일 나쁜 것을 먹었습니다. 그러면서 전혀 다른 느낌을 얻었습니다. ... 인생의 삶도 그렇습니다. 매일 가장 좋은 날로 살 수도 있고, 날마다 같은 날을 나쁜 날로 살 수도 있습니다. 같은 환경, 같은 조건의 세월을 사는데 어떤 태도로 사는가에 따라 완전히 다른 인생을 살게 됩니다. 이런 예들은 우리에게 감사나 불평은 조건이 아니라 태도에 달려 있다는 것을 사실을 가르쳐 줍니다. 미국의 전문적인 뇌 학자들의 연구보고에 의하면 뇌 세포 230억 개 중 98퍼센트가 말의 영향을 받는다고 합니다. 이 학설을 바탕으로언어치료법이 개발되었다죠. 환자가 나는 병을 이길 수 있다라고 긍정적인 말을 하면 온몸의 세포들이 그 말의 방향대로 움직인다는 것입니다. 말은 자동차의 핸들과 같습니다. 작고 약한 핸들이지만 그 큰 버스나 덤프트럭도 핸들이 움직이는 데로 움직이듯이 말이 인생의 방향을 바꿉니다. 그래서 감사는 훈련이 필요한 것입니다. 올해도 성탄을 맞았습니다. 진정한 감사의 고백이 있는 성탄이기를 소원합니다. 대면 대면한 마음으로 성탄을 보내지 않기를 바랍니다. 목자들이 아기 예수님을 찾아 예물을 드리며 경배한 일들을 되새겨보며 우리의 성탄예배가 감사와 기쁨이 있는 그런 빛나는 예배가 되기를 축복합니다. 메리 크리스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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