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님께서 광야에서 40일동안 금식하신 후에

사탄은 예수님께 만국을 보여주면서 

자신에게 절을 하면 이 모든 세상을 예수님께 주겠다고 했다.
하지만 예수님께는 

세상을 다 가지는 것이 중요한 가치가 아니었다.

예수님은 오직 하나님만 섬길 것을 말씀하시며 

사탄의 유혹을 이기셨다.

세상 사람들은 이 세상의 모든 것을 가지는 것이 

가치인 줄 알고 살아간다.
그리고 사탄은 끝없이 세상의 것을 가지라고 

우리를 유혹한다.

이처럼 사람은 무엇인가를 사랑하며 살도록 되어 있다.
그래서 세상을 사랑하거나 

하나님을 사랑하며 살게 되어 있는 것이다.
그러나 사람은 한 가지만 사랑하도록 지어졌기 때문에 

하나님과 세상을 동시에 사랑할 수 없다.
그래서 주님은 두 주인을 섬길 수 없다고 

분명히 말씀하신다.

세상을 사랑하는 사람은 

그의 외모나 관심도를 보면 알 수 있다. 

외모를 가꾸는 일에는 거침없이 돈과 시간을 투자하나 

복음을 위해서는 단돈 만원을 내는 것도 주저하는 것은 

그들에게 복음에 대한 가치가 없어서이기 때문이다.
우리는 가치없는 것에 

시간과 재정을 소모해서는 안된다. 

단 하루를 살아도 가치 있는 것에 

인생을 투자하다 주님앞에 서야하니 그렇다.

성경은 이 세상을 사랑하지 말라고 한다.
자기 마음대로 살려고 하는 육체의 욕망, 

모든 것을 자기 뜻대로 하려는 눈의 욕망, 

잘난체하려는 이생의 자랑은 

다 가치가 없는 것이라는 

분명한 기준선을 주었다.

내가 가치있다고 여기는 것을 점검해 보자.
우리의 인생을 팔아 세상의 부와 쾌락과 권력의 신에게 

넘기지 말아야 할 것이다.

우리도 주님처럼 세상의 유혹을 이길 수 있는 

더 큰 분명한 가치를 가져야 한다.

우리가 가치를 바꾸면 행동이 바뀌고, 

행동이 바뀌면 습관이 바뀌고, 

습관이 바뀌면 성품이 바뀌고, 

성품이 바뀌면 운명이 바뀔 것이다.
어떤 가치를 가지고 사느냐에 따라 

우리의 운명이 결정되는 것이다.

현대를 가치상실시대라고 한다.
무엇이 가치인지도 모르고 달려가고 있다.
속도는 있지만 방향이 없다.
잠깐 있다 없어질 것을 붙잡을 것이 아니라, 

영원히 변하지 않는 최고의 가치를 붙잡아야 한다.

예수님께서는 본문 말씀을 통해 

하나님의 자녀들이 진정으로 추구할 것이 무엇인지 

명쾌하게 답해주셨다.
주님이 보여주신 가치는 

육신의 정욕, 안목의 정욕, 이생의 자랑을 

최고의 가치로 여기는 사람들에게 

혁명적인 변화를 추구하도록 말씀하고 계신다.

예수님은 40일 금식 기도하신 후에 유혹을 받으셨다.
사단의 유혹은 우리의 가장 약한 부분을 

너무나 자세히 알고 달콤하게 다가온다.
“사탄아 물러가라! 

성경에 기록되었으되 

주 너의 하나님께 경배하고 

그 분만을 섬겨라 하시지 않았느냐?
예수님은 단호하게 유혹을 거절하셨다.

주 하나님께 경배하고 

다만 그 하나님만 섬기는 진짜 그리스도인이 되어야 한다.
그러기 위해 우리는 영분별의 은사를 개발해야 한다.
그래야 사단의 권세를 이길 수 있다.
우리 믿음의 주는 오직 예수님 한 분 뿐이다.
하나님만을 경배할 때 

세상의 거짓된 가치를 분별할 수 있을 것이다.
그리고 하나님이 공급해 주시는 

주님의 능력으로 세상 유혹을 이겨낼 수 있다.

“우리가 지금 어디에 있느냐보다 

어디를 향하여 가고 있는가?” 고민하며 

일상에서 가치혁명을 일으켜야 한다.
가치혁명이 일어나면 마귀는 떠나가고 

주님의 천사들이 우리가 가치있는 인생을 살도록 도울 것이다.

겨자씨만한 작은 믿음이라도 

진짜면 된다!
말씀의 기준에서 벗어나 

편안함으로 유혹하는 가짜 믿음에서 승리하는 

진정한 그리스도인이 되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