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 ○나는 이제 너희를 위하여 받는 괴로움을 기뻐하고 그리스도의 남은 고난을 그의 몸된 교회를 위하여 내 육체에 채우노라
25. 내가 교회의 일꾼 된 것은 하나님이 너희를 위하여 내게 주신 직분을 따라 하나님의 말씀을 이루려 함이니라
26. 이 비밀은 만세와 만대로부터 감추어졌던 것인데 이제는 그의 성도들에게 나타났고
27. 하나님이 그들로 하여금 이 비밀의 영광이 이방인 가운데 얼마나 풍성한지를 알게 하려 하심이라 이 비밀은 너희 안에 계신 그리스도시니 곧 영광의 소망이니라
28. 우리가 그를 전파하여 각 사람을 권하고 모든 지혜로 각 사람을 가르침은 각 사람을 그리스도 안에서 완전한 자로 세우려 함이니
29. 이를 위하여 나도 내 속에서 능력으로 역사하시는 이의 역사를 따라 힘을 다하여 수고하노라


하나님의 일상은 언제나 "우리"
하나님의 은혜의 공간을 내어주셨다.
그 공간이 바로 교회.
그 안에서 하나님의 가치를 따라살면 행복의 나날...

우리 공동체.
처음부터 하나님의 계획 속에서 준비된 그릇.
예수님은 그 공간을 주시기 위해 이 땅에 오심.
그게 바로 교회공동체.

예수님 부활 후에도 끊임없이 가르치신 게 교회공동체가 하나님의 나라라고.

눅1장 ?
여리고 내려가다 강도 당한 한 사람.
그 옆을 지나간 제사장, 레위인.그들은 불쌍히 여겼으나 제 갈길이 바빠서... 그러나 사마리아인은 달랐다. 적극적으로 도움을 주었다.
예수님은 제자들에게 물었다.
"누가 이웃인가? 가서 너희도 이같이 하라."

남을 도우며 사는 삶의 가치 알지만...
그것이 인간다움인 줄 알지만...
알기만 할 뿐...

교회공동체의 가치가 바로 그것.
아담과 하와가 죄를 짓고 쫓겨난 이후 사람들은 강도당한 사마리아인이라고...
이들이 목자 잃은 양과 같구나...
목자 잃은 양의 신세...
두려움.. 외로움.. 차라리 죽음을 선택하고 싶은...
구원은 강도만난 자를 치유해주는 것과 같다.
그를 치유해준 곳은 교회. 교회는 병원이다.
상처입은 사람이 모이고 치유받는 곳이 교회다.

그러나 사람들은 오해해.
교회는 착한 사람이 모이는 곳인 줄로...
그러나 교회는 추하고 함한 사람... 상처입은 자들이 치유받고 회복이 이루어지는 곳...

교회 하면 무엇이 떠오르는가?
건물?... 교파?... 모임단체?...
하나님은 교회를 통해 세상 사람들을 상대하실 거란다.
따라서 교회는 축복의 통로.

교회란
1. 건물을 의미하지 않고 "그리스도인"을 뜻하는 말.

2. "신자들의 모임"
하나님을 주로 모시고
하나님을 아버지라 부르는 가족공동체

고전 12장 12~27절.
여러분은 그리스도가 몸된 공동체의 지체.
성령으로 하나 된...
그 성령의 마음이 사랑이다.
약할수록 더 사랑으로 돌보는 마음...
한 가족이기에...

하나님 아버지의 가족들이 교회에 모이는 이유는

1. 하나님을 예배하기 위해.
하나님 나라를 누리려면 먼저 하나님과 사이좋은 관계 되어야 해.
예배를 통해.

2. 하나님 말씀을 듣고 보고 깨닫기 위해.
깨달은 것을 관계 속에서 노력하며 믿음을 키우게 되므로.
나를 힘들게 하는 그 지체를 통해서 하나님의 뜻을 보게 하신다.
서로를 통해 힘을 공급받게 하신다.
이 공동체 안에서 사이좋은 관계를 이루게 되면 하나님 나라를 경험하게 되.
교회 공동체는 유기적인 공동체.

3. 서로를 격려하기 위해.
사람이 건강할 땐 혼자서도 잘 살 거 같지만...그건 교만.
사람으로 산다는 것은 더불어 함께 산다는 거...

시133편.
다윗의 시. 성전에 올라가며 불렀던 노래.
형제자매가 어울려 사는 모습이 얼마나 아름다운가~!
그 공동체에 축복의 기름을 부어주시기 원하시는데
그것이 바로 영생.
공동체에 그것을 약속하셨다.
예수께서 오셔서 하신 일도 바로 교회 세운 일.
형제자매의 관계와 격려 속에서 새 힘을 얻고 거듭나게 된다.
그런 일이 일어나는 곳이 교회.
그러니 서로 돌아보아야 한다.

4. 그리스도의 사랑으로 다른 사람에게 다가가기 위함.
교회는 서로서로 손잡고 세상을 바꾸어 가는 곳.
혼자는 세상을 바꾸기는 역부족.
그러나 힘을 모으면 할 수 있다.
초대 교회 11명의 제자들이 이 세상을 바꾼 것이다.

오늘 본문은 사도 바울의 교회를 향한 마음을 적은 것이다.
영혼 구원을 위해 전 생애를 쏟아 부어야 마땅하다고.
내가 성령의 능력을 통하여 수고하고 애쓰겠노라고.

하나님의 나라 하나님의 공간 하나님의 공동체 우리.
더 세세하게 챙겨주고 돌보아야.
우리 사랑이 이웃으로 흘러가야 한다.
vip들을 위해 기도하고 감동시켜주어야 한다.
목장은 세상의 방주가 되어야 한다.

우리 교회 9살.
말기를 알아듣는 아이처럼 성숙되어야.
예수님의 말기를 알아듣고 이웃을 섬기는 우리 공동체되길...
여러분 감사합니다.
여러분은 나의 현재이자 선물입니다.
함께 해서 행복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