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브라함은 하나님이 주신 약속을 붙들고 75세에 갈대아 우르에서 가나안땅으로 가게 된다.
그와 그의 자손에게 가나안땅을 주고 큰 민족을 이루며 복의 근원이 되리라 약속하셨는데 세월이 흘러도 자식이 없었다.
자식과 같은 조카 롯이 전쟁중 포로가 되어 아브라함은 사병을 끌어 그를 구했고 적에게 보복 당할것을 두려워한 아브라함에게 하나님은 네 방패가 되어주시겠다 말씀하셨지만 불안한 마음을 감출수 없는 모습을 비춘다.

하나님의 약속은 늘 유효하다.
우리는 약속과 현실사이에서 흔들리거나 방황할것이 아니라 세가지의 방법을 통해 내 인생에서 하나님의 약속이 성취되는 것을 배우려 한다.

첫째, 확신
아브라함에게는 현실적으로 자식을 낳을 가능성이 없자 종 엘리에셀을 상속자로 삼겠다 말했다.
약속과 현실 사이에 갭이 커 믿음이 흔들리는 그에게 하나님은 하늘의 별을 통해 시각적으로 보여 주셨다.
즉 “현실을 보지 말고 약속을 보라!”
좀더 확실한 증표를 요구한 아브라함에게 하나님은 제사를 요구하셨다.
희생제물을 둘로 쪼개어 놓으니 해가 지고 컴컴한 어둠속에서 그 사이로 타오르는 횃불이 지나갔다.
즉 하나님이 그 사이로 지나가신 것이다.
그리고 아브라함은 지나가지 않았다.
그이유는 하나님의 일방적인 언약이기 때문이다.
인간은 연약하여 시간이 지나면 흔들리지만 (사라의 몸종을 통해 이스마엘을 낳음)
하나님의 일방적인 언약은 확실하다.
그리고 마침내 100세에 그와 사라 사이에 아들을 주심으로 약속을 성취시켜 주셨다.
성경은 의심없는 확신을 가지라고 누누이 말한다.
“야고보서 1:6~8 오직 믿음으로 구하고 조금도 의심하지 말라 의심하는 자는 마치 바람에 밀려 요동하는 바다 물결 같으니 이런 사람은 무엇이든지 주께 얻기를 생각하지 말라 두 마음을 품어 모든 일에 정함이 없는 자로다.”

하나님의 약속이 내 인생에 성취되는
두번째 방법, 기도
확신가운데 약속을 붙잡고 기도하면 하나님이 응답해 주신다.
조카 롯이 사는 소돔성이 심판받게 된다는 소식에 아브라함은 끈질기게 간구했다.

의인 10명이 없어 결국 심판 받았지만 그 기도 덕분에 롯은 구원받게 된다.
마태복음 10장의, 흉악한 귀신이 들려 고통당하는 딸을 위해 예수님께 나아간 가나안 여인은
‘개들도 주인의 상에서 떨어지는 부스러기를 먹나이다. 부스러기 은혜라도 주옵소서’ 놀라운 믿음의 고백을 통해

기도의 응답을 받게된다.
현실이 비록 답답하고 불가능해 보여도 약속을 붙잡고 기도하면 승리의 축복을 경험할 수 있다.

세번째 방법은, 인내
아브라함은 75세에 약속을 받고 100세에 이삭을 얻기까지 25년이 걸렸다.

믿음이 흔들려 이스마엘을 낳은 아브라함때문에 온전한 믿음이 세워질때까지 하나님이 25년을 기다린것이다.
하나님의 도우심은 결코 늦는 법이 없다. 다만 인간이 성급할뿐이다.

하나님은 가장 좋은것을 가장 좋은 방법으로 가장 좋은 때에 주신다.
우리가 그 때를 모르니 인내하며 기다리는 신앙이 필요하다.

현실이 답답하고 미래가 안 보일때 성경말씀에 귀를 기울여야 한다. 하나님의 약속을 깨닫고 붙잡아야 한다.
반드시 성취될 것이다.
확신하고!기도하고! 인내하며!
하나님의 약속이 현실이 되는 놀라운 일상을 경험하시길 축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