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난은 누구에게나 있다.
고난이 생기는 이유는

그 고난을 통하여 우리로 성숙하게 하시기 위함이고,

또 자신이 뿌린 죄의 결과로 오는 경우도 있다.
하나님은 일반 은혜를 통해 믿는 자든 믿지 않는 자든

누구에게나 동일하게 햇빛과 비를 내려주시는 것처럼

예수 믿는 사람들에게도 반드시 고난은 있다.

* 믿음은 고난을 이겨내는 힘이다.
똑같은 고난을 당하더라도 믿음은

그 고난에 부딪쳐서 이겨내고 극복할 수 있는 힘이 된다.
믿음은 하나님이 전지 전능하신 창조주이심을 믿는 것이며
그 창조주 하나님이 나를 사랑하심을 믿는 것이다.
고난을 연단의 기회로,

회개의 기회로 삼는 것이 믿음의 능력이다.

* 고난때에 약해지는 것은 흔들리는 믿음 때문이다.
고난 중에 하나님의 살아계심이 의심될 때 약해지기 마련이다.
고난 때문이 아니라 믿음이 약해지니 힘든 것이다.
베드로가 예수님을 바라볼 때 바다 위를 걸었지만,

풍랑을 보자 두려움에 물에 빠져버렸다.
고난이라는 풍랑을 보면 이길 사람이 없다.
하나님만 바라보자.
그 믿음이 고난을 이기고 승리하게 한다.

* 하나님께도 우리에 대한 믿음이 있으시다.
하나님이 욥에게 고난을 허락하실 때

하나님께는 “욥은 이겨낼거야”하는 믿음이 있으셨다.
하나님은 우리가 고난당할 때

이겨낼 수 있는 힘을 이미 주셨다.
“아무것도 염려하지 말고 다만 모든 일에 기도와 간구로

너희 구할 것을 감사함으로 하나님께 아뢰라.
그리하면 모든 지각에 뛰어난 하나님의 평강이

그리스도 예수안에서 너희 마음과 생각을 지키시리라.”
하나님을 믿는 믿음으로 기도할 때 고난이 기가 막힌 기회가 된다.

* 고난은 기도할 기회이다.
힘들고 어려운 일이 생기면 사람은 새로운 결심을 하게 된다.
상황과 환경을 넘어 쉼없이 기도하게 된다.
그리고 하나님은 우리의 간절함에 응답하신다.
그 때 우리는 더 성숙한 믿음에 이르렀음을 확인하게 될 것이다.

* 고난은 회개와 성숙의 기회이다.
고난은 자신을 돌아볼 수 있는 기회이다.
혹 내 잘못에 대한 징계는 아닌지,

하나님 앞에서 부끄러운 일은 없는지

자신을 돌아보고 살펴야 한다.
고난의 때에 하나님의 뜻과 목적을 알게 해 달라고 기도해야 한다.
우리가 더 강건해지고 성숙해지는 기회가 되며

하나님의 지혜를 배우게 된다.

* 고난은 하나님께 영광 돌릴 기회이다.
사람의 존재이유와 목적은 하나님을 영화롭게 하는 것이다.

사탄앞에서 욥은 하나님께 무한한 영광을 올렸다.
“주신이도 여호와이시요. 거두신 이도 여호와이시니

여호와의 이름이 찬송을 받으실지이다.”(욥1:21)
부요하고 복 받았을 때 하나님께 감사하는 것도 좋지만,
고난 중에 하나님께 영광 돌리는 것이야말로

최고의 믿음이다.

사도바울이 고백한다.
“누가 우리를 그리스도의 사랑에서 끊으리요.

환란이나 곤고나 박해나 기근이나 적신이나 위함이나 칼이랴

기록된바 우리가 종일 주를 위하여 죽임을 당하게 되며

도살당할 양 같이 여김을 받았나이다.
그러나 이 모든 일에 우리를 사랑하시는 이로 말미암아

우리가 넉넉히 이기느니라.”
고난중에도 이 모든 일에서

우리를 사랑하시는 이로 말미암아 넉넉히 이길 것이다!

* 믿음으로 승리한 사람들
참 힘든 세상속에 사탄은 우리를 유혹하고

온갖 것을 동원하여 우리를 위협한다.
그러나 사탄은 우리를 위협할 뿐 해할 수는 없다.
우리는 이미 하나님의 사람들이기 때문이다.

있으면 있는대로, 없으면 없는대로

없어 부서질 것에 집착하지 말아야 한다.
인생은 눈에 보이는 것이 다가 아니다.
영광스러운 하늘 나라에서 누릴 영원한 행복이 우릴 기다리고 있다.

지금 현재 우리에게 허락된 것에 감사하고

그것을 가치있게 누리는 일에 집중할 때

새로움을 경험할 것이다.
큰일에서 뿐 아니라 작은 소소한 일상에서도 믿음을 사용해야 한다.
믿음을 사용할수록 그 능력이 커질 것이다.

바울의 고백이 우리의 고백이 되어
우리의 작은 믿음에

하나님의 은혜가 함께 하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