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일설교말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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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 will 하시는 하나님.
2024.10.28 10:48
설교일 | 2024-10-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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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구분 | Must it plus / 43 (설립 18주년 감사예배) |
본문 | 창세기 12:1-4 |
설교자 | 박기명 목사님 |
본문말씀(창세기 12:1~4)
장갑이 손 모양으로, 손 모양에 가깝게 만들어진 이유는 손이 들어가야 하기 때문이다. (창세기 1:27)“하나님의 형상대로 사람을 창조하시되” 사람은 하나님의 형상대로 만들어졌다. 왜? 하나님 당신이 들어오시기 위해서이다.
장갑에 없는 힘과 능력이 손에 있어서, 장갑 안에 손이 들어가야만 제 역할을 할 수 있다. ‘지음’받은 목적을 이루게 된다.
우리의 힘들고 지친 일상 속으로, 흔들리고 넘어지는 믿음의 여정 안으로, 그렇게 삶의 모든 순간 속으로 들어오셔서, 우리와 함께 살며 힘을 주시며, 꿈을 이루게 하시고, 하나님 나라를 살게 하신다.
I will ; ‘나는 할 것이다’ 2006년 10월 28일 하나님께서 우리를 향해 ‘I will’하셨다.
하나님은 우리 공동체를 통해 18년 동안 하나님의 계획을 진행하시며 오늘까지 이끌어 오셨다. 공동체를 통해 영혼 구원을 목표하셨고 그 실체가 오늘 우리이다. 내일을 여는 공동체를 통해 당신의 가족을 이루셨다.
무감각의 세대를 사는 현재, 하나님께서는 낮은 자존감을 가진 우리를 위로하시며 진정한 용기를 주신다.
우리를 향해 ‘I will, 나는 할 것이다’ 강한 의지를 드러내고 계신다. 우리를 위하여 일하시겠다는 강력한 마음의 선언이다. 믿음의 사람 아브라함을 부르시고 축복하시는 하나님이 아브라함을 향한 그 강력한 의지를 보여주고 계신다.
I will, 내가 네게 땅을 보여줄 것이다.
I will, 내가 너로 큰 민족을 이루게 하겠다.
I will, 내가 네게 복을 주어 복의 근원이 되게 할 것이다.
I will, 내가 너의 이름을 창대케 할 것이다.
I will, 내가 너를 축복하는 자를 축복할 것이다.
I will, 내가 너를 저주하는 자를 저주할 것이다.
I will, 너를 통하여 이 땅의 모든 사람이 복을 받게 할 것이다.
하나님의 엄청난 축복은 아브라함의 공로가 아닌, 하나님의 일방적인 선택이었고 부르심이었다. 순수한 하나님의 주권행사, 즉 하나님의 의지 표명이다.
아브라함이 하나님의 부르심에 반응했던 핵심 가치를 놓치지 말자.
- 아브라함은 부르심 앞에 믿음으로 순종했다.
하나님의 자신을 향한 ‘I will’ 에 아브라함은 ‘I can’으로 반응했다.
믿음의 순종은 신앙에 가장 중요한 핵심이다. 믿음은 결과가 아니라 과정이다. 믿어져서 믿는 것이 아니라 믿을 수 없는 것을 믿는 것이다. 그래서 믿음의 가치가 큰 것이고 그 믿음의 가치로 구원받는 것이다.
- 아브라함은 정한 마음에 변덕 없는 순전함이 있다.
그는 비록 이전의 자신은 우상을 섬겼고 우상을 만들어 장사하는 집안의 사람이었지만, 하나님의 부르심에 순종한 후에는 하나님 한 분만을 섬겼던 순결한 믿음을 소유한 사람이었다.
어떤 행위만을 통해서 하나님을 기쁘시게 할 수는 없다. 성경은 우리를 쉽게 깨어지는 질그릇에 비유하고 있다. 하나님은 우리가 깨어지지 않는 강한 그릇이 되기를 소망하시는 것이 아니라 연약해도 깨끗한 그릇이 되기를 기대하신다.
우리의 연약함에도 불구하고 우리 각 사람을 통해서 하나님의 나라를 확장 시키시는 것은 우리의 어떤 모습 때문에서가 아니라, 하나님의 전적인 의지이다. 모두 하나님의 의지로 이루어 가신다.
그러니 자신의 신앙을 보고 실망하거나 낙심하지 말자. 하나님께서는 여러분의 행위보다 당신의 의지를 따라 마음의 태도를 보고 사용하신다. 우리를 향한 하나님의 의지는 언제나 I will 이다. 그러니 믿음의 태도를 분명하게 하자. 하나님의 의지로 우리의 인생은 위대한 인생으로 그 결과에 이르게 될 것이다.
우리 공동체는 이제 만 18살, 고3이 되었다. 이제 곧 성인. 이제 스스로 알아서 모든 것을 할 수 있는 수준으로 성장했다. 수준에 맞는 태도와 행동이 요구된다. 우리가 믿음을 잘 배우고 익히면 하나님의 큰일을 이루는 존재가 될 것이다. 우리 공동체를 그렇게 목적하신 하나님의 의지가 분명하기 때문이다.
우리의 삶에 “I will !”하시는 하나님의 의지가 선명하게 드러나 위대한 삶, 복된 삶으로 행복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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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설교일 | 설교구분 | 본문 | 설교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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