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2021년을 잘 매듭짓고 시작한 새해인 만큼 기대와 소망이 넘칩니다. 자라는 식물들을 보면 뿌리에서 올라온 줄기의 아래 부분에 매듭이 촘촘합니다. 풍성한 열매를 향한 결의에 찬 열정의 모습입니다. 목표를 향한 집중력의 실체라 생각합니다. 우리 모두가 2022년 새로운 목표들을 가슴에 품고 시작한 새해이니만큼 우리도 그와 같은 열정의 매듭을 촘촘하게 만들어야겠습니다. 그 일의 가치만큼 노력과 수고가 요구될 것입니다. 그 시간들을 인내로 채워갑시다. 그 매듭의 견실함이 결국 열매의 풍성함으로 드러날 것이기에 그렇습니다. 울며 씨를 뿌리는 자가 기쁨으로 단을 거둘 것이다 성경은 분명히 했고, 그것이 우리의 일상에 두신 하나님의 원리입니다. 그러니 수고하고 애써야 할 일에 대해 주저하거나 머뭇거리지 않아야겠습니다. 우리는 그 믿음으로 자라고 성장될 것이니 그렇습니다. 거기에 따른 대가를 치러야 결과를 얻는 것이니 말입니다. 그리고 그 결과만큼 우리는 성장하고 우리존재의 가치는 더 선명해질 것이며, 그리고 믿음으로 하나님의 은혜로 주어지는 혜택을 풍성하게 누릴 것입니다. 그렇게 우리 모두는 올 2022년에도 믿음을 사는 사람들인 것입니다. 그런 2022년의 일상을 목표하며 네 가지의 핵심가치를 정했습니다. 첫째는‘다시 결단’입니다. 인생은 어떤 의지와 결단이 있느냐에 따라 그 삶의 평가가 달라집니다. 스스로 결단하지 않으면 새로운 일을 이룰 수 없으니 그렇습니다. 이제다시 믿음으로 주님을 의지하고 결단해야 합니다. 두 번째는 결단했으면‘시작’해야 합니다. 차일피일 다음으로 미루는 습관을 버려야 합니다. 아무리 그럴듯한 계획이 세워진다 해도 실행되지 않으면 소용없습니다. 결단은 실행될 때 그 실체를 경험하는 것입니다. 그러니 목표한 일들은 일단 시작해야 합니다. 그리고 세 번째는‘열정’입니다. 열정이 목표를 성취하게 하는 에너지입니다. 결정을 하고 계획을 수립해도 에너지가 없으면 그 모든 것이 무용지물일 수 있습니다. 우리에게 늘 부족한 것이 바로 이 열정이 아닐까 생각했습니다. 목표한 일에 열정을 쏟아야 합니다. 손발을 걷어 부치고 달려들어야 합니다. 시작되고 과정을 거쳐 어떤 결과에 이르기 위해서 열정은 절대필수인 겁니다. 그리고 마지막은‘일관성’입니다. 일관성의 다른 말은‘믿음’입니다. 일관성이 태도이기에 그렇습니다. 결단하고 시작하여 열정을 쏟았으면 일관성을 유지해야 합니다. 일관성이 유지되면 이미 우린 승리자인 것입니다. 새해 공동체 모든 지체들이 주님을 의지하여 이 모든 과정들을 능히 이뤄내고 성장하여 일상의 위대함을 경험하는 2022년이 되기를 축복하고 기대합니다.
목회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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