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은 좋은 것입니다. 그래서 사랑하면 나타나는 현상이 믿어주는 것입니다. 사랑하면 믿어줍니다. 많이 사랑하면 많이 믿어주고, 적게 사랑하면 적게 믿어줍니다. 사랑하는 데 믿을 수 없다고 말하는 것은 거짓말입니다. ‘진짜’라는 말은 항상 조건에 관계없이 기능하는 것을 말합니다. 어디를 보아도 사랑할만하지 못하나 그래도 사랑하는 것은 ‘진짜 사랑’입니다. 마찬가지로 어디를 보아도 믿을 만하지 못하나 그래도 믿어주는 것은 ‘진짜 믿음’인 것입니다. 그래서 진짜는 언제나 ‘그럼에도 불구하고’라는 수식어가 붙게 되어 있습니다. 세상에서 믿어주기를 제일 잘하는 분은 어머니입니다. 세상에서 제일 쉬운 것이 어머니를 믿게 하는 것입니다. 아이가 사고를 칩니다. 사고를 치고 경찰서에 잡혀있어도 어머니는 항상 “내 아들은 그럴 놈이 아니다”라고 말합니다. 어머니는 아들 말을 믿습니다. 액면 그대로 믿습니다. 그만큼 사랑하기 때문일 것입니다. 모든 정황이 아들의 범죄로 드러나도 어머니는 할 말이 있습니다.“친구를 잘못 만나서….” 라고... 그러나 다른 사람들은 “사실 그 놈이 왕초였는데….” 어머니는 언제나 큰 믿음의 소유자입니다. 사람이 언제 성장하는가? 믿어주면 성장합니다. 사람이 언제 변화되는가? 믿어줄 때 변화됩니다. 일반남자들도 자기를 믿어주는 사람에게 목숨을 바친다고 말합니다. 어떤 기업의 창업자는“뽑을 때는 의심하라. 그러나 일단 뽑으면 믿으라”고 말한 것으로 유명합니다. 믿어줘야 그 사람이 가진 능력과 잠재력이 나온다는 말입니다. 믿어 주어야 좋은 것이 나온다는 것입니다. 새해 2016년을 살아가며 우리는 서로를 믿어주어야 합니다. 부족해도 주님이 함께하시니 잘할 수 있으리라 믿는 것입니다. 그 믿음이 우리 공동체에 힘과 능력을 공급하게 될 것입니다. 서로를 향한 사랑과 믿음이 위대한 2016년을 이루어내어 우리의 삶에 모든 순간에 풍성한 열매를 이루게 할 것입니다.
사랑하는 성도님들, “못난 저를 한 번 믿어~ 주세요! ”
저는 박기명 목사님을 믿~쑵니다.
박기명목사님이 믿는 그 하나님을 저도 믿으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