욕심의 기도는 욕심의 인생으로 이끌어 가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감사 없이 자기 욕심을 채우기 위한 기도는 응답될까요? 부모의 마음으로 생각해 보면 안 될 것이라는 생각입니다. 우리를 사랑하시는 하나님 아버지의 마음도 동일할 것이기 때문입니다. 욕심으로 치닫는 인생의 결국을 아시니 말입니다. 인간의 욕심은 절대로 채워지지 않습니다. 프랑스 철학자 파스칼은 우주를 다 주어도 인간의 마음은 채울 수 없다고 했습니다. 세상 그 무엇보다 사람의 마음이 크기 때문입니다. 그러니 무엇으로도 채워지지 않습니다. 그래서 욕심을 채워가는 인생은 늘 부족함을 느낄 수밖에 없습니다. 아쉬움은 불평으로 연결되고 결국 욕심으로 치닫게 됩니다. 불평의 반대는 감사입니다. 기도에 그 감사가 있어야 합니다. 기도에 감사가 없으면 기도 응답은 없습니다. 혹 응답되었다면 감사할 수도 없는 극한에서 간구하는 절박한 기도였을 것입니다. 하나님의 자비하심으로 은혜를 베푸심입니다. 그러나 정상적인 일상에서의 기도에 감사가 없다면 기도응답은 어렵습니다. 왜냐하면 그 기도응답은 욕심이 될 것이기 때문입니다. 더 아쉬움의 마음이 커질 것이니 그렇습니다. 일상의 삶에서 우리의 필요가 많이 있습니다. 정상적인 일상을 유지하기 위해서, 위험천만한 이 세상을 안전하게 살아가기 위해 간구해야 할 기도가 많습니다. 그 기도에 감사가 동반되어야 합니다. 감사의 마음으로 기도를 시작하기 바랍니다. 그것이 은혜 충만의 비결입니다. 기도가 응답이 되지 않거나 혹 늦어져도 불평이나 실망으로 남지 않을 것이며, 응답되어도 그것이 세상의 욕심으로 치우치지 않을 것이니 말입니다. 바로 그것이 감사함으로 기도하는 비결입니다. 기도할 때 마음의 자세가 중요합니다. 잠언의 말씀처럼 마음은 우리의 생명과 동일하고, 결국 마음의 만족이 중요하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그 마음이 우리 마음대로 안 된다는 것 또한 실제 현실입니다. 그런데 하나님이 그 마음을 지켜주시겠다 약속해 주셨습니다. 마음의 만족이 가장 위대한 축복이고 은혜이기 때문입니다. 성경은 우리가 그 은혜와 축복을 얻기 위해 어떻게 기도해야 하는지를 분명히 해 주었습니다. “너희 구할 것을 감사함으로 아뢰라 그리하면 모든 지각에 뛰어난 하나님의 평강이 너희 마음과 생각을 지켜주시리라”...감사는 우리의 인생을 축복으로 열어가는 문입니다. 감사가 체질화 되어야 하는 절대이유입니다. 

“하나님 감사합니다. 지금의 것만으로도 충분합니다!”라고

고백할 때 더 큰 은혜를 경험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