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하나같이 자녀가 잘 되기를 소원합니다.

하지만 자녀가 잘 되기를 바란다면 자녀들을 잘 길러야 합니다.

우리는 자녀를 사랑하고 잘 되기를 바라며 모든 수고와 재정을 자녀를 위해 쓰는 것이 아깝지 않습니다.

어떻게 해야 자녀들을 잘 기를 수 있을까?

우리 아이들이 하나님 말씀에 순종하며 살아가도록 가르치는 것이 중요하다.

쉐마 = 들으라

이스라엘 백성들은 신명기 6장 전체를 쉐마로 여기며 자녀들에게 가르쳤다.

신명기 말씀의 핵심은 하나님 사랑, 이웃사랑이 가장 큰 계명이라는 것이다.

하나님의 말씀을 듣는 것이야 말로 하나님을 사랑하는 첫 경험이며, 그것으로 하나님께 축복을 받는 경험을 할 수 있다.

천지를 만드시고 우주만물을 다스리시는 하나님이 우리를 위하여 독생자 예수 그리스도를 이땅에 보내고, 십자가 고통을 감당하게 하시며 우리를 구원하셨다.

이 사랑에 우리가 어찌 반응하지 않을 수 있을까?

그래서 우리는 더욱 우리 자녀들이 하나님을 사랑하도록, 그리고 하나님 보시기에 참된 인격자로 자라도록 교육해야 한다.

하나님은 사랑받는 자녀들을 찾고 계시며, 그 자녀들을 통하여 하나님 나라를 더욱 이루시기를 원하신다.

그래서 우리는 우리 자녀들에게 신앙의 유산을 물려줘야 하며 하나님 중심, 말씀 중심, 기도 중심의 삶을 보여줘야 한다.

그리고 우리 자녀들이 하나님을 경외하도록 가르쳐야 한다.

하나님을 믿고 세상에 나아갈 때 하나님 자녀로서의 영향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가르쳐야 한다.

우리 공동체 모든 가정들이 자녀교육에 있어서 하나님 뜻에 순종하도록 가르치기를 바랍니다.

내 중심이 아닌 하나님 중심으로 양육되고 살아가도록 해야 합니다.

하나님이 우리에게 주신 귀한 자녀를 내 자녀로만 키우는 것이 아니라 돈벌어서 남주고, 공부해서 다른 사람을 위해 애쓰는 사람이 되도록 키워야 합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우리 아이들이 하나님 말씀에 순종하게끔 키울 뿐만 아니라 이웃을 배려하도록 키워야 합니다.

신앙의 기본은 하나님 사랑, 이웃 사랑입니다.

때문에 이웃을 사랑하도록 양육해야 합니다.

예수님은 나 자신을 사랑하는 것만큼 이웃을 사랑하라고 말씀하셨습니다.

보이는 형제를 사랑하지 않으면서 보이지 않는 하나님을 사랑하는 것이 어불성설이기 때문입니다.

하나님 사랑과 더불어 이웃 사랑은 동전의 양면과 같은 똑같은 사랑이기 때문에 꼭 가르쳐야 합니다.

자녀를 망치는 10가지 비결에는 자녀가 원하는 데로 다 해주는 것을 비롯해서 이웃을 위해 나누지 못하도록, 베풀기 보다는 소유하도록, 경건한 삶보다는 세속적인 삶을 위해 평안하게 살도록 가르치는 것이 있습니다.

우리는 자녀를 망치는 비결과 반대로 이웃 사랑을 실천하는 하나님의 사람들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하나님 사랑이 곧 이웃사랑이라는 것을 부모들이 행동으로 보여주고, 삶으로 보여주고 자녀들에게 가르쳐야 합니다.

유대인들은 이 쉐마의 말씀을 아이들에게 외우게 하였습니다.

우리도 오늘 본문의 말씀을 마음에 세기고 자녀들과 같이 외우기를 소원합니다.

그래서 이 말씀을 실천하며 자녀들을 양육하는 우리들이 되기를 소원합니다.

쉐마는 곧 들으라..

유일하신 하나님을 마음을 다하고 성품을 다하고 힘을 다하여 사랑하는 것을 마음에 세기고 자녀들에게 가르치십시오.

하나님이 우리에게 맡겨주신 자녀들이 하나님을 잘 따르는 인격자로 키우는 것이 우리의 목표임을 잊지 마십시오.

가정의 달 5월에 우리 부모들이 자녀들에게 선한 영향력을 끼칠수 있도록...

부모의 모습을 보며 하나님을 경외하고 우리 아이들이 복 받는 사람이 되기를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