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일설교말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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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툰 사랑"
2018.02.04 14:23
설교일 | 2018-02-0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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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구분 | Think Be Do / 04 |
본문 | 고린도전서 13:1~7 |
설교자 | 박기명 목사님 |
우리는 예수 믿는 사람입니다.
-> 예수하면 떠오르는 단어는?
: 구원 (예수님이 이 땅에 오신 이유와 목적이 구원이다)
-> 구원하면 떠오르는 단어는?
: 행복 (구원은 완전한 행복이 있는 나라)
행복은 참 소중한 개념이다.
하나님이 우리에게 주시고 싶으신 개념이다.
인간도 마찬가지로 행복을 원한다.
-> 행복을 생각하면 떠오르는 단어는?
: 사랑
행복하면 뭐가 떠오르는지에 따라 우리 삶이 달라진다.
일반적으로 행복하면 생각하는 것은 돈, 권력, 성공, 승리이다.
승리가 가져다주는 행복에는 심각한 문제가 있다.
그것은 상대방의 불행과 아픔, 슬픔을 댓가로 승리를 쟁취한 것이기 때문이다.
이런 현상은 돈, 권력, 성공에도 적용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돈, 권력, 성공, 승리를 부인하지는 않는다.
이들이 가져다주는 행복이 다른 사람을 위해 쓰여 진다면.. 그것 또한 괜찮기 때문이다. 하지만 다른 사람을 위해 쓴다고 해도 돈, 권력, 성공, 승리가 주는 행복의 품질은 떨어진다.
우리에게는 높은 행복의 품질을 가지고 있다.
그것은 바로 사랑이다.
행복 = 사랑
사람은 사랑받고 사랑을 줄 때 가장 행복하다.
사람은 누구나 본능적으로 사랑을 추구한다.
그런데 많은 사람들은 이 사랑 때문에 불행하다고 말한다.
그 이유는 우리가 사랑에 서툴기 때문이다.
서툰 사랑이 우리를 힘들게 하고 고통스럽게 하는 것이다.
사랑 중에 가장 큰 사랑은 부모의 사랑이다.
부모는 자식을 위해 자기 목숨도 마다하고 사랑을 준다.
하지만 세상에는 자녀를 힘들게 하는 부모들도 많다.
자녀에게 지극정성인 사랑이지만 그것이 지혜롭지 못한 서툰 사랑으로 표현될 때 자녀들은 힘이 든다.
오늘 본문에서는 우리에게 사랑은 공부하고 훈련받아야 한다고 말씀하고 있다.
하나님께서 말씀하시는 사랑이 우리가 지금까지 생각하고 추구한 사랑과는 다른 개념인 것을 깨닫게 된다.
바로 “의지적인 사랑”이다.
의지적인 사랑을 하려면 반드시 마음의 다짐과 결단이 요구된다.
의지적이라는 단어는 쉽지 않다는 뜻이 내포되어 있다.
즉, 사랑스럽지 않아도 억지로 사랑해야 한다는 것이다.
성경은 우리에게 억지로라도 사랑을 하고 그 사랑을 실천하면 마음이 생기고 진정으로 사랑하게 된다고 말하고 있다.
사랑은 오래 참아야 한다.
: 사랑한다면 참는 것을 연습해야 한다.
사랑은 무례히 행하지 않는다.
: 자녀에게 인간적으로 대하고 예의 있게 대해야 한다. 그래서 부부의 삶, 마더와이즈, 파더와이즈 공부를 적극 추천합니다.
그리고 사랑은 가족, 자녀만이 아니라 주변도 사랑해야 한다.
< 고전 13:4~7 >
“ 사랑은 오래참고
사랑은 온유하며 시기하지 아니하며
사랑은 자랑하지 아니하며 교만하지 아니하며
무례히 행하지 아니하며 자기의 유익을 구하지 아니하며
성내지 아니하며 악한 것을 생각하지 아니하며
불의를 기뻐하지 아니하며
진리와 함께 기뻐하고
모든 것을 참으며 모든 것을 믿으며 모든 것을 바라며 모든 것을 견뎌내느니라“
우리가 이런 사랑을 못하고 사는 까닭은 불가능해서일까요?
아니면 시도도 하지 않기 때문일까요?
하나님이 우리에게 말씀하셨다면.. 우리에게 능력을 주셔서 우리가 가능하기 때문입니다.
우리가 그것을 해보려고 마음만 먹으면 하나님은 우리에게 힘과 능력을 주십니다.
사랑을 받기 위해서는 먼저 사랑을 주어야 합니다.
그냥 줄 때 더 행복합니다.
주면 줄수록 주는 사람은 더 행복합니다.
세상은 사랑을 받아야만 행복하다고 말하는데,
받으면 받을수록 더 바라게 되고 욕심 부리게 되고 만족하지 못하게 되어 행복하지 않다.
사랑은 덮어주고 견디는 인내이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배우자를, 자녀를, 부모를, 주변 사람들을 인내해주고 훈련하여 사랑하시기 바랍니다.
오늘 말씀을 마음에 새기고
우리는..
오래 참고, 온유하며, 시기하지 않고, 자랑하지 않고, 교만하지 않고,
무례히 행치 않고, 자기 유익을 구하지 않고,
성내지 않고, 악한 것을 생각지 않고, 불의를 기뻐하지 않고,
진리와 함께 기뻐하는 것을 연습하여
모든 것을 인내하고 참고 바라고 견디는 사랑을 실천하고 행동하기를 바랍니다.
그렇게 되면 사는 맛을 알게 될 것입니다.
의지적으로 사랑을 실천해 보십시오.
머리로만 알지 말고 지금 이 순간부터 행동해서 우리가 주님 앞에서 더욱 행복하기를 소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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