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52년 일본 고지마라섬 - 한 무리의 원숭이가 살고 있었다.

그들에게 흙에서 캔 고구마를 주었고 대부분의 원숭이들은 그냥 흙을 털어내며 먹었다.

그 후에 18개월 된 원숭이가 고구마를 흐르는 물에 씻어서 엄마원숭이에게 주었고 다른 원숭이들도 고구마를 씻어서 먹게 되었다.

그런데 고지마라섬 외에 다른 곳에 있던 원숭이들은 고구마를 씻어먹게 되었다.

어떤 학자는 이것을 보며 “어떤 행위를 하는 개체수가 일정수를 넘으면 시간과 공간을 뛰어넘어 확산 된다”라고 말하였다.

위의 얘기를 통해서 우리가 배울 수 있는 것은 세상의 가치관과 구조는 먼저 깨달은 10%에 해당하는 사람들에 의해 시공을 초월하는 공명현상이 이뤄진다는 것이다.

* 선각자 : 남들보다 앞서 깨닫는 것.

깨닫는다는 것은 보편적인 것을 넘어 특별함이 있다.

깨달음의 보편적인 것은 남녀 구분이 없다.

깨달음에 대한 특별성은 누구나 깨달을 수 있지만 아무나 깨닫지 못하고 먼저 깨닫는 사람이 있다는 것이 특별성이다.

“신과 함께”라는 영화를 기독교 시선으로 볼 때 드는 생각은 죄를 짓지 말아야겠다.

그리고 우리는 심판에서 죄의 문제를 해결 받은 자유로운 사람임으로 안정감을 느꼈다.

예수님이 우리를 대신하여 그 죗값을 이미 치르셨기 때문에 우리는 주님과 함께 천국에서 영원한 행복을 누릴 수 있게 되었다.

그래서 영화를 보면서 우리는 자유함을 느낄 수 있다.

이같이 우리는 어떤 상황에서도 특별한 깨달음이 있다.

신앙에 있어서는 어떨까??

신앙에서 선각자가 되어야 한다.

이런 의미에서 오늘 본문의 말씀은 우리가 신앙의 선각자가 되기를 원하시는 것이다.

진리의 말씀을 옳게 구별하라 => 이것이 곧 깨달음이다.

어떤 것이 하나님의 말씀인지 분별하고 하나님 옆에 있는 사람이 신앙의 선각자인 것이다.

사람은 총 3번 태어난다.

첫 번째 태어남 : 모태에서 태어남.

두 번째 태어남 : 거듭남(born-again),

세 번째 태어남 : 사명을 자각하는 날.

사명은 곧 생명을 의미한다.

내가 이 땅의 삶의 목적과 의미를 깨달을 때 새로운 인생을 살게 된다.

베드로는 예수그리스도를 “주”라 고백하며 따르며 선각자가 되었다.

하지만 베드로는 주님의 죽음 앞에서 비겁한 모습을 보였다. 그때의 베드로의 모습에는 선각자의 모습을 찾아볼 수가 없었다.

그러나 마지막에 베드로는 다시 회개하고 주님을 위해 애쓰다 생을 마감하였다.

교회를 연구하는 사람들이 말하기를, 교회에는 구경꾼이 많다고 한다.

배를 예로 들면 선장, 선원이 많은 것이 아니라 대부분 편안하게 가려는 고객들만이 많은 것이다.

이렇게 손님만 많으면 어떻게 배가 앞으로 나가 갈 수 있을까??

성도는 취미로 하나님을 믿는 것이 아니다.

오늘날 우리는 우리가 선택받은 그리스도인임을 잊지 말아야 한다.

자신을 하나님 앞에 드리기를 주저하지 말아야 한다.

그리스도인이라는 것이 곧 선각자인 것이다.

우리 교회는 곧 임직을 준비하고 있다.

임직에 해당되는 사람들이 곧 선각자인 것이다.

세상의 위치는 돈이 다가 아니다.

하나님은 하나님의 때에 필요한 사람들을 선택하여 세우신다.

겸손하게 무릎 꿇는 자들을 통하여 하나님은 일하십니다.

우리 교회의 모든 리더들이 이렇게 되기를 소원합니다.

선택된 사람들과 선택되지 못한 사람들을 위해 우리 모두 기도해야 합니다.

자신의 때는 하나님이 정하신다는 것을 기억하십시오.

그리고 하나님의 정하신 때에 순종하는 사람이 곧 선각자임을 기억하십시오.

제자훈련은 보고 배우는 것입니다.

나를 통해서 하나님께 더 나아오는 사람들이 있다는 것을 잊지 마십시오.

그래서 우리는 목자,목녀의 삶을 꿈워야 합니다.

그래서 신앙의 선각자의 깨달음을 가지는 사람들이 목자,목녀의 삶을 꿈꾸는 것입니다.

남들과 다른 삶을 소망하며 사시는 여러분이 되시기를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