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은 서로에게 영향을 주고 받는 사회적 동물이다.
여호수아는 모세에게, 엘리사는 대선지자 엘리야를 통해

신앙 인격과 하나님의 성품을 배웠다.
이렇듯 훌륭한 사람들에게는

보고 배울 수 있는 멘토가 있었음을 알 수 있다.

우리에게도 이처럼 삶의 본을 보이신 예수님이 계신다.
죽을 수 밖에 없는 인류를 살리기 위해 세상에 오신

하나님의 독생자 예수님만이 우리의 구원자이시고,

인생 최고의 모델이 되시기에 충분하다.
요한복음 13:15 “내가 너희에게 행한 것 같이

너희도 행하게 하려 하여 본을 보였노라.”

성공적인 인생을 위해 예수님은 인생 경영을 어떻게 하셨을까?

첫째, 예수님은 기도로 하루를 시작하셨다.
본문 35절 “새벽 아직도 밝기 전에 예수께서 일어나 나가

한적한 곳으로 가사 거기서 기도하시더니..”
우리의 사는 목적이 얼마나 올바른지,

또 하나님께로부터 온 것인지가 매우 중요하다.
하나님과 나누는 친밀한 대화의 시간을 통해
하나님의 뜻과 나의 욕심을 분별할 수 있게 된다.
성경에서도 중요하고 특별한 사건들
(아브라함이 아들 이삭을 바치던 순간,

홍해가 갈라진 시간, 여리고성을 정복한 모든 시간은 새벽이었다.)
예수님의 부활 역사가 일어난 시간도 이른 새벽이었다.
세상적인 기준으로도 성공한 사람들의 80% 이상이

새벽 일찍부터 자신의 일에 전념한 사람들이라고 한다.

야곱이 얍복 강가에서 하나님과 씨름한 것처럼

새벽에 자신의 문제와 소망을 품고 기도해야 한다.

생체주기를 연구하는 팅 뇌네베르크 교수가

아침형 인간의 4가지 유익에 대해 연구한 자료가 있다.
1. 하루가 길어진다.
2. 집중력이 좋아진다.
3. 미리 준비하는 습관이 생긴다.
4. 나만의 생산적인 시간이 생긴다.
하루를 미리 준비하며 주님과 함께 시작하는 일만큼 중요한 일은 없다.
새벽 무릎을 사모하여 다른 삶을 경험하자.

둘째, 작은 성공에 안주하지 않으셨다.
본문 38절 “이르시되 우리가 다른 가까운 마을로 가자.

거기서도 전도하리니..”
예수님이 새벽 한적한 곳에서 기도하실 때,

기적과 병고침을 받으려는 많은 사람들이

예수님의 능력을 맛보기 위해 찾아왔지만 예수님은 뽐내지 않으셨다.
즉, 작은 성공에 안주하지 않으시고

더 큰 목적을 위해 우쭐해 하는 제자들을 데리고 다른 마을로 가셨다.
장기적인 시각을 가져야

작은 성공, 눈 앞에 성공에 만족하지 않고

먼 미래의 성취를 향해 나아갈 수 있다.

이스라엘 초대왕 사울이

아말렉과의 싸움에서 승리한 것을 두고

기념비를 세워 교만해진 것을 보고 하나님이 실망하신 것을 보면
작은 성공에 취하지 말고, 하나님이 주시는 상을 향해

믿음의 경주를 해야 함을 알 수 있다.

셋째, 주님에게는 분명한 목적의식이 있었다.
예수님은 자신이 이 땅에 오신 목적이

하나님의 뜻을 행하기 위함이라 분명히 말씀하셨다.
그러니 우리도 일상을 살다 잘 풀리지 않을 때

실망할 것이 아니라, 목적이 분명했는지 점검하면 된다.
지금의 일이 내 인생의 목적과 일치하는가 확인하는 것이다.

그렇기에 목적이 분명한 사람은

어떤 어려움과 장애물도 극복할 수 있다.

유혹에 흔들릴 이유가 없다.
인생의 소원만 붙드는 것이 아니라
나는 오늘 무엇을 위해 살고 있는지 목적을 분명히 하자.

넷째, 예수님은 목적을 이루기 위해 최선을 다하셨다.
실천이 없으면 원대한 계획도, 위대한 목적도 아무 소용이 없다.
본문38절, “이에 온 갈릴리에 다니시며

그들의 여러 회당에서 전도하시고 또 귀신들을 내쫓으시더라.”
목적 의식이 분명한 사람은 결코 말로만 하지 않는다.
구체적인 행동으로 일을 성취한다.
또한 이들은 부정적인 조건이 아니라

이루어질 가능성에 초점을 맞추어

어려운 환경을 발전의 도약으로 삼는다.
그래서 환경에 굴하지 않고 이룬 성취가 위대한 것이다.

예수님을 본받아 그 하루를 살 때

우리가 주님보다 더 큰 일을 할 수 있다고 하셨다.
기도로 하루를 시작하고,

작은 성공에 안주하지 말며,

하나님의 뜻을 살아 내려는 분명한 목적으로

최선의 하루를 살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