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려움과 두려움은 곧잘 함께 다닙니다. 이 두 가지는 그것을 극복하면 성공과 기쁨이라는 중요한 열매를 준다는 공통점이 있는 친구들이죠. 미국의 유명한 흑인배우 덴젤 워싱턴은 스타가 되기 전 흑인이라는 편견 때문에 수모를 받는 일이 종종 있었답니다. 학창시절 친구들로부터 놀림도 받았습니다. 그때 그는 친구들에게 자신의 장래희망을 이야기했습니다. “나는 기필코 세계적인 스타가 될 거야. 너희들 기대해!”그러나 친구들은 모두 콧방귀를 뀌며 비웃었습니다. 어느 날 덴젤 워싱턴은 주유소에 휘발유를 채우러 갔으나 흑인이라는 이유만으로 거부당했던 일도 있었답니다. 주유소 주인은 인종차별 주의자여서 “흑인은 재수 없다”며 냉혹하게 그를 내쫓았던 것입니다. 그러나 그는 재수 없는 흑인에 머무르지 않고 남들보다 더 열심히 자신의 삶을 가꾸었습니다. 그는 이미 결정된 것에 고민하지 않았고 더 잘할 수 있는 것에 목숨을 걸었던 것입니다. 마침내 덴젤 워싱턴은 세계적인 배우가 되었고 아카데미 남우주연상까지 받았습니다. 성공하는 사람은 다가올 기쁨을 생각하지만 그렇지 못한 자는 현실에만 붙들려 한 발자국도 전진하지 못하는 어리석음에 있는 것입니다. 두려움은 대부분 불안함에서 옵니다. 자신에 대한 믿음에 불신이 생기기 시작한 것입니다. 여기에 주변 사람들이 한 몫을 더해 놀려대고 비웃습니다. 그러나 성공하는 사람은 이런 것에 굴복하지 않는 것입니다. 두려움이란 죽음이나 지옥이 아닙니다. 알 수 없는 미래, 가까이 있으나 손에 잡히지 않는 현실, 혹시나 하는 의심 같은 것일 뿐입니다. 그래서 우리가 갖고 있는 진정한 두려움은 걱정과 근심입니다. 성경에 보면 “두려워 말라 내가 너와 함께 함이니라. 놀라지 말라. 나는 네 하나님이 됨이니라. 내가 너를 굳세게 하리라. 참으로 너를 도와주리라. 참으로 나의 의로운 오른손으로 너를 붙들리라”라는 말씀이 있습니다. 이러한 유익한 말씀들을 암송하면 두려움을 극복하는데 큰 도움을 줍니다. 두려움의 반대되는 개념이 믿음입니다. 두려움이 찾아오는 것은 내 안에 있는 자신감, 배짱을 깨우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이 내 등 뒤에 계심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그 믿음이면 든든합니다. 어떤 경우에도 밀리지 않고 비굴하지 않습니다. 하나님이 나의 아버지 되심을 누리십시다. 삶 속에서 찾아오는 두려움 앞에서 당당하시기 바랍니다. 주님이 우리 인생의 주인이시기에 두려움 없이, 주저함 없이 용기를 내어‘다른 삶’을 살아 내시기 바랍니다. 그런 용기가‘퀀텀점프’를 이뤄 낼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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