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에게 하나님에 대한 인식의 변화가 필요하다 생각합니다. 하나님은 사랑이시라서 우리의 연약함을 용납해주시죠. 그런데요. 우리에게 있어 그 분을 향한 무례함이 신앙생활 가운데 많이 나타나고 있기 때문입니다. 성경은 여호와를 경외함이 삶의 근본이라 했습니다. 경외는 한자로 “공경할 경(敬)”“두려워할 외(畏)”자를 쓰고 있습니다. 하나님을 섬기되 두려워하는 마음으로 공경한다는 뜻입니다. 하나님을 두려워하는 마음으로 공경한다는 것은 하나님의 심판이 무서워서 두려워한다는 의미만이 아닙니다. 여호와는 우주와 만물을 창조하시고 다스리시는 너무도 크고 위대하신 하나님이십니다. 죄인인 우리에게 상상할 수 없는 크나큰 은혜를 베푸신 하나님이십니다. 우리가 왜 하나님을 경외해야 하는지 그 이유에 대해 전도서 에서는 “하나님을 경외하고 그의 명령들을 지킬지어다 이것이 모든 사람의 본분이니라.”강조합니다. 본분이란 말의 성경원어의 의미는 두 가지입니다. 하나는“사람의 모든 것”이라는 뜻으로 여호와를 경외하는 것이 사람이 행할 의무 전체라는 것입니다. 하나님을 경외하는 것이 삶의 모든 것이라는 것이죠. 신앙생활이 삶의 일부분이 아니라 삶의 전체가 하나님을 경외하는 것이 되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또 한 가지의 의미는“모든 사람”이라는 뜻으로 여호와를 경외하는 것은 모든 사람이 행할 의무라는 것입니다. 모든 사람이 여호와를 경외해야 합니다. 여호와를 경외하는 것은 삶의 일부분이 아니라 삶의 전체가 하나님을 경외하는 것이 되어야 합니다. 모든 인간은 하나님을 경배하는 존재로 지음을 받았기 때문입니다. 이사야 43장 7절에 말씀하시기를“내가 내 영광을 위하여 창조한 자를 오게 하라 그를 내가 지었고 그를 내가 만들었느니라.”하셨습니다. 인간은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지음을 받은 존재라는 것입니다. 인간은 하나님을 경외하도록 하기 위해 지음을 받았다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온 마음과 온 정성을 다해 여호와를 경외하는 것은 사람이 마땅히 행해할 본분인 것입니다. 경외는 예배 가운데서 그 절정을 이룹니다. 하나님을 향한 경외심이 예배하는 태도에서 결정된다는 것입니다. 태도가 잘못되면 하나님을 경외하지 않는 것입니다. 경외하지 않으면 하나님의 백성이 아닐 것입니다. 그러므로 이것은 우리가 바른 예배자로 서야할 이유가 되는 것입니다. 바른 예배자의 태도는 하나님을 경외함으로 두려움의 마음을 회복하는 것입니다. 예배의 태도를 점검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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