흔히들 어떤 사랑을 말할 때, 그 사랑에 대한 가치 평가를 합니다. 그래서인지 사랑이란 말 앞에 많은 형용사들이 붙습니다. 큰 사랑, 작은 사랑, 바다같이 깊은 사랑, 하늘만치 높은 사랑 등...그러나 사실, 사랑은 그 차체로 최상급입니다. 사랑이란 말차체가 세상에서 가장 가치 있는 말이기 때문입니다.‘하나님은 사랑이라’는 말속에 사랑의 본질이 존재하기 때문이며, 그 사랑이 하나님으로부터 시작된 것이기 때문이고 그 하나님 사랑이 최상급의 사랑이기 때문이죠. 사람들은 사랑에 점수를 주기를 즐겨합니다. 자기 기준에 의해서 평가되어진 사랑입니다. 사랑은 그 자체가 행복입니다. 그래서 사랑하고 사랑받으면 행복한 것입니다. 행복은 따로 배우지 않아도 누구든 알 수 있고 느낄 수 있는 소중한 것입니다. 그런데 그 행복은 사랑에서 시작되고 그 마음의 상태와 태도에 의해서 그 누림의 정도가 다른 것 같습니다. 그래서 어떤 사람은 같은 상황과 여건 속에서 자신에게 주어진 사랑과 행복 지수가 차이가 생겨 만족도가 다른 것입니다. 자기 기준으로 사랑을 평가하기 때문일 것입니다. 성경은 받는 사랑보다, 하는 사랑에 초점이 맞추어져 있습니다. 그래서‘사랑하라’말씀이 많습니다. 성경에 사랑받으라는 말이 없는 이유에 대해 생각해 보았습니다. 우리가 이 땅에서 하나님과 사람에게 사랑 받는 존재가 되어야 함은 분명하지만 그 사랑은 주는 사랑을 실천할 때 보상으로 주어지는 것입니다. 그러나 우리는 받는 사랑에 집착하여 살아갑니다. 사람들이 행복하지 않는 이유가 여기에 있습니다. 받는 사랑을 생각하니 섬김이 진실하지 않고, 보상을 생각하고 사랑하니 그 보상이 제대로 나오지 않으면 불평 불만이 쏟아집니다. 바로 불행이 시작되는 현장이죠. 사랑할 때 행복합니다. 그래서 사랑할 때 느끼는 설레임은 행복입니다. 누구를 사랑하면 생기는 것이 설레임입니다. 사랑하지 않는 대상에게 사랑을 받으면 어떻습니까? 흥분과 설레임이 있던가요? 기분이 조금 좋을 수는 있지만 그것으로 행복하지는 않습니다. 유명스타들이 많은 팬들로부터 사랑을 받지만 그것이 그들에게 행복을 주지 않기에 약을 먹거나 다른 쾌락들을 쫒습니다. 하는 사랑이 없으니 그렇습니다. 우리들에게 있어, 하나님 사랑과 사람 사랑이 잘 안 되는 이유가 받는 사랑의 익숙함 때문입니다. 그리고 그것이 행복이다는 착각에서 깨어나지 못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예수님께서 제자들에게‘서로 사랑하라’말씀하실 때, 그 하는 사랑을 보며 세상 사람들이 너희가 내 제자인줄 알리라 말씀하셨죠. 우리가 그분의 제자 일진데 이제 받는 사랑보다 하는 사랑에 더 집중해야 하지 않을까요? 그래서 행복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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