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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절한 기대와 소망

2020.05.26 21:16

유하나 조회 수:248

설교일 2020-05-24 
설교구분 A knot of life _21 
본문 빌립보서 1장 19~21절 
설교자 박기명 목사님 

사람의 폐에 공기가 필요하듯

인간에게는 희망이 필요하다.
흔히 희망을 가질 때 돈, 지식, 경험이 힘이 된다고 하나

마지막 하나님 나라 갈 때에 우리는 빈손임을 기억해야 한다.

영생의 문제 앞에선 돈도, 지식도 필요없다.


본문의 사도 바울은 감옥에 갇혀있는 절망스런 상황에서도

“나는 간절한 기대와 소망을 따라 살고 있다.” 고백한다.


19절 “이것이 너희의 간구와

예수 그리스도의 성령의 도우심으로

나를 구원에 이르게 할 줄 아는 고로”
이것이란... 바로 ‘복음 전파’를 말한다.
복음 전파로 인한 기쁨을 통해

자신도 그 복음으로 구원을 얻었다고 말한다.


그리스도인이라고 다 완전할 수는 없다.
그럼에도 하나님 앞에 부끄럽지 않도록 최선의 믿음을 살아야 한다.

사도 바울처럼 삶 속에서

예수 그리스도가 존귀하게 드러나 영광받으시기를 소원해야 한다.
세상을 살아가며 얻을 것, 바랄 것 많지만

결국 궁극적인 것은 구원인 것이다.
예수 믿는 사람으로서 손가락질 받지 않도록

나의 영광, 세상 가치보다,

구원의 감격으로 그리스도만을 존귀하게 하는 삶을 목표해야 한다.


* 기대 이상으로 채워주시는 분
우리의 삶에 여전히 문제는 존재하고 힘든 일이 있지만

좋으신 주님은 우리에게 기대 이상으로 채워주시기를

즐거워하시는 분이다.
간절한 기대와 소망으로 주님을 바라볼 때

하나님의 기회가 부어지고

우리의 수고를 통해 삶의 새로움이 이어진다.


자신의 신앙생활 현주소를 점검하고 성실하게 반응하여

착하고 충성된 종이라는 칭찬을 받아야 한다.
이 모든 일의 시작이 기대와 소망에 있다!


* 믿음생활의 거품을 과감하게 걷어내자.
행함이 없는 죽은 믿음을 걷어내야 한다.
하나님을 향한 간절함과 기대가 있다면

믿음의 표현은 더 분명해진다.
간절함의 분량만큼 그 기대에 합당한 행동을 할 것이다.
이런 과정을 자꾸 건너 뛰려 한다면

기복신앙이 되고 잘못된 신앙의 거품이 생긴다.


열매맺는 그리스도인이 되기 위해선

체면치레, 이기주의, 냉소주의, 둔감한 마음, 비판적 체질을 걷어내고

하나님께서 하라고 하신 말씀에 집중해야 한다.

이것이 믿음을 사는 것이다.


* 기대 수준을 높이라.
긍정적 생각을 품은 인생은 긍정적인 방향으로 흘러가고,

부정적 생각에 사로잡힌 인생은 악순환이 반복될 것이다.
하나님은 커다란 소망을 품고 기대하라고 말씀하신다.
소망이 없는 믿음이란 존재하지 않는다.


믿음은 바라는 것들의 실상이니 말이다.
하나님은 기대한만큼 복을 주시는 분,

기대하지 않으면 상황은 변하지 않는다.

“너희 믿음대로 되리라.”
다른 생각을 훈련하고 기대의 수준을 높여야 한다.


* 믿음의 눈으로 보라.
미래가 암울해 보이고, 낙심의 유혹이 들어도,

소망의 하나님께 기도함으로 힘을 얻어야 한다.
하나님은 우리가 ‘영적인 눈’으로 무엇을 보는지에 관심을 갖고 계신다.

저 높은 하늘이 아닌

땅만 바라보는 인생은 점점 구렁텅이로 빠질 수 밖에 없다.


하나님은 인격적인 분이시기에

우리의 삶을 당신 마음대로 강제하지 않으신다.
우리가 동의하고 최선으로 반응할 때 우리와 함께 새로운 역사를 이루신다.
이것이 영적인 삶의 원리이다.
생각을 바꾸고 말을 바꿔 변화된 행동을 이끌 때

다른 삶을 경험할 것이다.
우리의 할 일은 믿음과 기대속에 살면서

꾸준히 하나님의 선하심을 갈망하는 것이다.


* 멋진 내일이 기대됩니다.
마음에 품지 않은 복은 절대 현실로 나타나지 않는다.
우리의 적은 마음속에 있다.
먼저 믿음의 눈으로 자신의 삶을 바라보고

높은 단계로 도약하는 자신의 모습을 상상해야 한다.
미뤄왔던 계획과 포기했던 꿈들을 가지고

주님앞에 나아가면 된다.
새로운 삶은 상황과 현상을 넘어

믿음으로 나아갈 때 가능한 현실이 된다.


기대는 의지이고, 소망은 신뢰함이다.
간절함은 그 마음의 진정성이다.
하나님을 기대할 때 믿음으로 그 분을 신뢰하는 것이고,
간절함은 일상에서 믿음을 살고자 하는 최선이다.


그렇게 믿음을 살아 모두가 복된 삶 이루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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