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배는 가치입니다!
[요한계시록 4:10~11,7:15~17]
하나님을 잘 믿는다는 것은 하나님의 뜻대로 사는 것을 의미한다.
하나님을 잘 신앙한다는 말은 구체적으로 무슨 말일까?
우리가 지켜야 할 율법 중에서 가장 큰 계명이 무엇입니까?
“네 마음을 다하고 목숨을 다하고 뜻을 다하여 주 너의 하나님을 사랑하라 하셨으니

이것이 첫째 되는 계명이요 둘째도 그와 같으니 네 이웃을 너 자신과 같이 사랑하라”(마22:33~40)
주님이 말씀하시는 신앙은 하나님 사랑과 이웃 사랑이다. 
결국 신앙은 관계인 것이고, 관계가 곧 신앙인 것이다.
그러므로 관계를 잘하는 것이 하나님을 잘 신앙하는 것이며, 믿음 생활을 잘하는 것이다. 

그렇다면 보이지 않는 하나님은 어떻게 사랑할 수 있는 것일까? 
주님께서는 그 사랑을 구체적으로 실천하는 방법 또한 분명히 해 주셨다. 
“내가 온 것은 섬김을 받으려 함이 아니라 섬기러 왔다”(막10:45)
주님께서 세상에 오신 목적 또한 이웃 사랑임을 분명히 한 것이다.
우리가 하나님을 사랑하고 그 사랑에 진정성을 가지려면
우리의 관심은 언제나 하나님이 원하시는 일에 관심이 있어야 한다. 
성경을 보니, 하나님이 우리에게 가장 원하시는 일은 예배이다. 
예배는 신앙의 중요한 요소이고 핵심이다.
신앙이 관계, 하나님과 좋은 관계를 맺는 것이 신앙이고 그것은 예배로 드러난다.
그러니 하나님을 사랑한다면서 예배가 잘 안 되는 것은 뭔가 이상한 것 아닐까?
구원의 문제 또한 다시 점검해야 할 만큼 예배는 중요한 일이다.

하나님은 우리를 목표하시고 자신의 목적을 이루시기를 소망하셨다.
하나님은 그런 우리를 소중히 하셔서 하나님의 거룩함과 영화로움으로 우리를 덮으시기를 소원하신다.
우리가 하나님을 예배할 때 그 놀라운 일은 경험된다.
우리는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지음. 받은 하나님의 백성으로
결국, 우리의 존재 이유는 하나님을 예배하기 위해서이다.
그러므로 우리는 예배에 대하여 올바른 태도를 가져야 한다.
예배는 하나님께 최고의 가치, 최고의 영광인 것이다.

예배를 다른 말로 하면 ‘가치’이다.
우리는 하나님을 예배할 때 가치 있는 것으로 예배해야 한다.
그렇다면 지금까지 우리가 행했던 예배는 가치가 있었을까?
사람은 시간이 흐르면 자라고 성숙한다.
언제까지나 어린아이로 있지 않다. 믿음 역시 마찬가지이다.
성장하고 성숙하기 위해서 배우고 훈련하는 것이다.
가치 있는 것을 가치 있는 것으로 인식해야 하기 때문이다. 
기독교의 교리 중에 중요한 것이 있는데 그것은‘성화와 영화’이다.
우리가 예수그리스도를 영접한 후에 하나님을 신앙하면서
계속 ‘성화’의 과정을 거쳐 ‘영화’에 이르러야 함을 강조한 교리이다.
날마다 예수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자신의 연약함을 고백하며
잘못된 습관들을, 습관적인 죄악들을 이겨내야 한다.
자기 자신을 말씀에 복종시키고 자기를 넘는 훈련을 통해 성화 되는 것이다.
그런데 그것이 우리의 능력으로는 어려운 일이다.
예수그리스도 보혈의 능력으로 이기고 성령의 도우심으로만 이기고 승리할 수 있다.
그러기에 우리가 할 일은 말씀과 기도로 무장해야 한다.
그리고 우리는 그 성화의 과정을 지나 영화에 이르는 것이다.

하나님께서 받으시는 예배, 기뻐하시는 예배에는 임재의 경험이 일어난다.
우리의 성화는 예수그리스도를 고백하며 그 능력을 의지하며 살 때 경험되어지고
영화는 하나님을 예배할 때 경험되는 것이다. 

예배의 핵심은‘드림’이다. 드림으로 예배가 이뤄진다.
찬양, 기도, 예물. 가치 있는 것으로 드리자. 예배가 가치이기 때문이다.
그중에서도 찬양은 하나님을 예배하는 일에 최고의 가치이다.
우리가 하나님을 찬송할 때, 찬송이 있는 곳에는 하나님의 임재가 있는 것이다.
아름다움 소리로 열정적으로 집중력 있게 찬송하자.
자신이 생각하는 믿음의 분량은 어느 정도인가?
그리스도인으로 살면서 우리의 인생에 문제가 많다면 먼저 자신의 예배를 점검해야 한다.
주님께서 목자가 되셔서 이끄는 인생은 문제가 있어도 그것이 문제가 되지 않는다.
함께하시며 이끌어 주시기 때문이다.
예배는 신앙생활의 최우선순위이다. 그리고 가치 있는 예배가 되어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