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상적인 사람 몸의 온도 36.5
이 온도는 사람이 따뜻함을 느낄수 있는 정도의 온도이다.
체온뿐 아니라 사람의 마음에도 각기 다른 온도가 있는데

차가운 마음, 미지근한 마음, 뜨거운 마음을 가진 사람이 있다.
우리가 일상을 살며 마음의 온도 조절을 바로하지 못하면 삶 자체가 흔들리고 고통이 따르기에
마음의 온도, 즉 감정조절을 잘하여 지혜로운 사람이 되어야 한다.
특별히 각박한 오늘의 시대를 살아가는데 있어 감정조절은 더없이 중요하다.

마음의 온도가 올라가면 의지와 상관없이 마음이 건조해지고 감정의 탈수증세가 생긴다.

이때는 마음의 수분을 공급해야 한다.

오지탐험을 하는 자들은 탈수를 막기 위해 갈증이 없어도 시간을 맞춰서

의지적으로 물을 마신다.

이처럼

부활하신 예수님을 만남으로써 그들의 마음이 뜨거워진 사건이 나온다.
인생의 여정가운데 때론 마음의 온도가 치솟거나 급하강하는 일들이 있다.

혹 시련과 고통의 터널을 통과하고 있다면,
그 순간 하나님이 우리의 인생을 역전시키시는 과정인 경우가 많다.
이 현상을 통해 하나님이 내 삶을 새롭게 하실것을 신뢰하며 믿음으로 나아가야 한다.

마음이 차가우면 교만해지고 완악해진다.
무정하고 무자비하고 잔인하다.
감사를 모르며 남을 비판하고 정죄하게 된다.
사나우며 선한 것을 좋아하지 않는 이 마음이 말세의 마음이라 사도바울이 교훈하고 있다.

미지근한 경우는 결단력이 부족하고 시간만 끌며 답답하다.
사람들에게 기대만 갖게 하고 결국 실망만 하게 만든다.

따뜻한 사람은 말과 행동이 부드럽고 온화하다.
친절하며 다른 사람의 마음까지 따뜻하게 한다.
사람을 살리고 돕는 선한 사마리아인의 마음이라 할 수 있다.

부활하신 주님은 제자들의 마음을 뜨겁게 해 주셨다.
주님께서 약속하신 보혜사 성령님도 마음을 뜨겁게 해주시는 하나님의 영이시다.
그렇기에 충분히 그 분을 가까이하고 친밀한 관계를 유지하도록 성경을 읽어야 한다.
하나님의 말씀이 내 마음을 뜨겁게 한다.
우리의 공허한 마음, 슬픈 마음, 허황된 마음, 절망된 마음을 뜨겁게 할 수 있는 것은 오직 하나님의 말씀뿐이다.

마음이 뜨거워진 제자들의 얼굴과 말은 기쁨과 은혜로 넘치게 되었다.
그리고 이들은 세상을 변화시켰다.
불붙은 사람이 세상을 변화시킨다.
하나님은 이 시간도 마음이 뜨거운 사람을 찾고 계신다.

세상이 주는 상처로 마음이 얼음이 되어 있는가?
주님의 이름으로 ‘얼음 땡’ 외쳐야 한다.
오직 하나님의 사랑으로 마음의 얼음을 녹여 관계가 회복되고 진정한 삶으로 의미있는 인생을 살아가야 한다.
환경이 힘들어 이해되지 않아도 주님의 사랑을 신뢰해야 한다.
잠깐 있다 없어질 세상 것에 마음 뺏기지 말고
지금 이순간 무엇이 중요한지 볼 수 있는 영적인 통찰력을 소원해야 한다.
말씀과 기도로 시작된 하루는 이미 형통이다.
오늘도 항상 깨어있어 ‘얼음 땡!’ 하는 하루되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