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일설교말씀
HOME > 칼럼과설교 > 주일설교말씀
복 있음과 복 없음의 차이
2024.08.27 02:52
설교일 | 2024-08-25 |
---|---|
설교구분 | Must it plus / 34 |
본문 | 시편 1:1-6 |
설교자 | 박기명 목사님 |
유능보다 동행, 탁월한 사람과 동행하면 더 많은 것을 이룰 수 있듯, 하나님과 동행해야 성공적인 인생을 살 수 있다.
‘결과주의’를 경계하자. ‘과정의 신앙’과 ‘결과의 신앙’을 구분할 수 있어야 한다. 과정의 신앙은 예수님과의 동행을 전제로 한다. 지금 당장은 모르지만, 결국 그 모든 것이 협력하여 선을 이룰 것이다.
성공적인 인생은 “복”이 결정한다. 복 있음과 복 없음의 차이를 성경은 “나무와 겨”라는 그림 언어로 보여준다.
복 있음 - “나무” - 생기, 푸르름, 열매- 형통 (3절) / 복 없음 - “겨” - 껍데기 – 내용이나 생명이 없음.
성경은 믿음 없는 신앙을 이 껍데기에 비유했으니 능력 없는 종교인에 불과한 껍데기 신앙은 가짜 믿음이 분명하다. 성경이 말하는 믿음은 능력이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나 자신이 나무인지 겨인지는 언제 알 수 있는 것일까? 바람이 불면 알게 된다. 인생에는 늘 코고 작은 바람이 분다. 근데 작은 바람에도 불안해하고, 조급하다. 초조함으로 일상이 요동치는 것. 아마도 그 신앙이 겨일 확률이 높다.
그러나 나무는 뿌리 때문에 비바람이 몰아쳐도 견디어 낸다. 바람 앞에서 자신의 모습을 확인해 보자.
나무 같은 인생=복 있는 인생이 되려면 하나님의 말씀을 즐거운 마음으로 붙잡아야 한다.(2절)
그러나 복 없는 원죄는 말씀을 싫어하고 왜곡한다. (아담과 하와) 느낌과 감정에 뿌리를 둔 신앙은 그 인생이 요동칠 것이나 말씀에 뿌리를 둔 신앙은 흔들리지 않는다.
지금 우리에게는 하나님의 말씀이 즐거운가? 말씀은 우리에게 영적인 에너지를 제공해 준다. ‘성실큐티’를 통해 말씀을 먹으면 일상에서 힘을 얻고 하는 일마다 지혜로움으로 승리하게 된다.
성경의 주제를 두 가지로 요약하면, 창조와 구원. 창조신학의 원리는‘심은 대로 거둔다’이고 구원신학의 원리는‘은혜로 구원’이다. 창조신학은 우리들의 일상생활에 원리가 되고, 구원신학은 영생의 원리가 된다.
창조신학에서의 가장 큰 죄는‘게으름’이다. 일상에서 최선을 다해 살아야 하는 이유가 바로 이 때문이다. 게으르고 나태한 일상은 분명한 결과가 있는 죄이다.
구원신학에서의 큰 죄는‘믿지 않음’이다. 하나님의 은혜로 구원을 받는 것인데 인간의 의지로 구원받으려는 것은 은혜로 주시는 구원을 믿지 않는 행위이다. 그러니 믿음으로 얻는 구원이 하나님의 은혜임에 감사하고 하나님의 말씀을 믿고 순종해야 복 된 인생이 된다.
우리의 구원 되시는 주님을 의지해서 성실을 살면, 심은 대로 거두는 창조의 원리가 일상에서 회복되어 형통을 경험한다.
이렇게 우리는 창조와 구원의 연관 속에서 사는 신앙인이자 하나님의 은혜로 사는 존재들이다. 그러니 결국 우리의 삶은 하나님의 은혜로 주님께 맡기며 살아야 한다. 맡기는 삶이 복 있는 인생이다.(잠16:3)
“나는 인생에 최선을 다하고 그 결과를 주님께 맡겼다.” 창조신학의 원리대로 심은 대로 거두는 복된 사람이다.
그렇다면, 구체적으로 무엇을 맡겨야 할까?
1. 모든 행사.
뭘 하든지 그 모든 일의 결과를 주님께 맡기라는 것. 모든 일의 끝이 영적인 것으로 결정되니 우리가 영적인 존재가 되어야 한다. 말씀과 기도로 시작된 하루, 그 일상에 하나님이 일하신다. 신앙은 시스템 순서를 잘 지켜야 한다.
2. 다른 사람.
우리는 내 인생을 방해하는 악한 사람 없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한다. 그러나, (잠언16:4)“여호와께서 온갖 것을 그 쓰임에 적당하게 지으셨나니 악인도 악한 날에 적당하게 하셨느니라” 말씀에 순종하자.
믿음의 행위는 분명해야 한다. 구원받은 믿음의 사람들은 하나님의 말씀으로 삶의 기준선으로 삼고 사는 존재들이다. 이것을 신학에서는 ‘하나님의 통치 아래 살아가는 삶’이라고 말한다.
우리는 복 있는 인생을 원한다. 그렇다면, 하나님의 말씀이 즐거운 사람이어야 한다. 하나님의 말씀으로 삶의 기준 삼아 사는 존재여야 한다. 그 말씀을 의지하여 일상을 사는 자가 시냇가의 심어진 나무가 되는 것이고, 그 인생이 형통한 인생이다.
모두가 복된 하나님의 자녀가 되시기를 축복합니다.
댓글 0
제목 | 설교일 | 설교구분 | 본문 | 설교자 |
---|---|---|---|---|
감사는 영적 경쟁력이다. | 2024-11-17 | Must it plus / 46 (추수감사주일) | 데살로니가전서 5:18 | 박기명 목사님 |
내게 부족한 것, 한 가지 | 2024-11-10 | Must it plus / 45 | 마가복음 10:17-22 | 박기명 목사님 |
궁극적 존재를 추구하는 삶 | 2024-11-03 | Must it plus / 44 | 빌립보서 2:12-13 | 박기명 목사님 |
I will 하시는 하나님. | 2024-10-27 | Must it plus / 43 (설립 18주년 감사예배) | 창세기 12:1-4 | 박기명 목사님 |
욕망이 아닌 필요를 살자. | 2024-10-20 | Must it plus / 42 | 요한일서 2:16-17 / 갈라디아서 2:20 | 박기명 목사님 |
마음 지수를 높이자. | 2024-10-13 | Must it plus / 41 | 잠언 23:15-18 | 박기명 목사님 |
한 번 해보는 것이 믿음이다. | 2024-10-06 | Must it plus / 40 (제819차 평신도세미나) | 마태복음 20:28 , 28:19-20 | 박기명 목사님 |
최고의 인생을 사는 길 | 2024-09-29 | Must it plus / 39 | 고린도전서 10:31-33 / 시편 1:1-6 | 박기명 목사님 |
결국 관계만 남는다. | 2024-09-22 | Must it plus / 38 | 마태복음 5:43-48 | 박기명 목사님 |
다른 시각, 엇갈린 운명 | 2024-09-15 | Must it plus / 37 | 민수기 13:25-33 | 박기명 목사님 |
기도 외엔 다른 방법이 없다. | 2024-09-08 | Must it plus / 36 | 느헤미야 1:6-11 | 박기명 목사님 |
하나님의 생각 읽기 | 2024-09-01 | Must it plus / 35 | 예레미야 29:10-14 | 박기명 목사님 |
복 있음과 복 없음의 차이 | 2024-08-25 | Must it plus / 34 | 시편 1:1-6 | 박기명 목사님 |
말씀으로 개혁되는 삶 | 2024-08-18 | Must it plus / 33 | 열왕기하 23:1-3 | 박기명 목사님 |
맥락 있는 신앙을 살자. | 2024-08-11 | Must it plus / 32 | 창세기 39:1-6 | 박기명 목사님 |
신앙은 중심 이동이다. | 2024-08-04 | Must it plus / 31 | 히브리서 10:19-25 | 박기명 목사님 |
예수님께서 기도하신 교회 | 2024-07-28 | Must it plus / 30 | 요한복음 17:11,17, 21 | 이경준 목사님 |
아버지와 아들의 가치관 | 2024-07-21 | Must it plus / 29 | 누가복음 15:20-24 | 이경준 목사님 |
축복과 사명 | 2024-07-14 | Must it plus / 28 | 마가복음 10:17-22 | 이경준 목사님 |
희생은 기회이다. | 2024-07-07 | Must it plus / 27 (맥추감사주일) | 룻기 4:18-22 | 박기명 목사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