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세기 루터의 종교개혁은 근본으로 돌아가자는 운동이었다.

로마시대의 공용어는 그리스어였지만, 성경과 교황청의 설교는 전부 라틴어였다.

라틴어를 모르는 평민들은 이해할 수 없었고,

왜곡하여 가르치는 것이 가능했다.

루터는 목회자가 되기 전에 수도사였다.

그는 독서, 기도, 예배하며 금욕생활을 했음에도 구원에 대한 확신과 안도감이 없었다.

그러던 중, 성경을 연구하며 복음을 발견하였고,

모국어인 독일어로 번역하여 모든 사람이 성경을 읽을 수 있게 해 주었다.
루터는 오늘 본문의 말씀에서 복음의 빛을 발견했다.
말씀이 하나님의 능력,

구원의 능력이라는 것이다.

평범한 시골어촌 어부들이 예수님의 위대한 제자가 되어 이 세상을 바꾸었다.

한국 교회사에서도 이러한 예는 많다.
조폭(김익두 목사), 머슴(이자익 목사님)이 말씀을 통해

인생이 바뀌고 목사가 되었다.

말씀은 어둠에서 우리를 구원하고, 지혜를 얻게 한다.

성실 큐티가 잘 되면 일상이 잘 될 수밖에 없다.
지혜의 말씀이 늘 마음에 있으니 타인보다 탁월해지는 것이다.

이러한 말씀의 능력을 깊이 경험한 사도 바울은 자기 자신은 십자가에 못 박혔고,

오직 내 안에 그리스도께서 사신다고 말하였다.

우둔한 사람은 하나님의 뜻과 거리가 먼,

자신의 욕심으로 기도하니 응답이 없는 것은 당연하다.

하나님의 말씀을 대하면 일상에서 바른 삶이 가능해진다.

말씀을 읽을 때 살아계신 하나님을 경험하게 된다.

말씀으로 주님을 만날 때 기쁨이 샘솟고, 감사의 찬송이 터져 나오게 된다.

우리는 연약하고 넘어지는 존재이나, 우리를 도우시는 예수님의 권세는 강하다.

오늘도 말씀으로 우리를 도우신다.
이것이 복음이다.
“이 복음은 모든 믿는 자에게 구원을 주시는 하나님의 능력이라”

절대적인 믿음을 가질 때

실패와 저주 속에서 살 수 밖에 없는 우리를 끌어내어 건져주신다 하였다. (갈3:13)

십자가는 이런 의미와 감동을 준다.

우리의 죄가 예수님께 넘어가고

대신 생명과 기쁨, 평화, 구원이 우리에게 흘러 들어왔다.

마틴 루터는 이를 ‘행복한 교환’이라 칭했다.

우리나라도 과거 말씀을 통해 신분과 남녀차별을 깨뜨렸다.

믿음의 선조들을 통해 지금의 지식사회가 시작되었다.
따라서 자녀들에게 열심히 하나님의 말씀을 심겨주어야 한다.

말씀의 능력이 지혜롭고,

주님 닮은 자녀로 성장케 할 것이다.

말씀이 들어가면, 돌 같은 마음도 부서지고, 사람이 변하게 된다.

없는 것을 있게 하고, 포기를 재도전하게 한다.

주저앉은 자를 일어서게 한다.
중요한 것은 말씀을 알아야 가능하다는 것이다.

사도바울은 16절,

“내가 복음을 부끄러워하지 아니하노니,

이 복음은 모든 믿는 자에게 구원을 주시는 하나님의 능력이 됨이라.” 고백했다.
복음 자체에 능력이 있다.
전하기만 하면 하나님의 때에 구원의 능력이 나타난다.

오늘도 복음을 전하는 용기있는 주님의 제자로 살아가
하나님의 복을 가득 누리길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