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공적인 삶과 복된 인생을 위해선 혁신이 필요하다.
지금까지 살아온 방법에 별성과가 없었다면 삶을 점검하고 방향을 바꿔야 한다.

성공적인 삶을 위해 우리에겐 긴 안목과 통찰력이 필요함을 알아야 한다.

하나님의 말씀을 늘 가까이 하면 지혜가 가득하게 된다.
그 지혜 중 하나는 일어난 현상에 대해 핵심 파악을 잘 한다는 것이다.
내게 일어난 일에 대한 의도를 잘 파악하니 일상이 쉬워진다.

하나님의 말씀을 일관성있게 대할 때 이런 삶의 지혜를 경험할 수 있다.
그러니 어려움은 기회가 되고, 전화위복이 된다.

하나님의 우리를 향한 목표는

우리가 영적으로 잘 되어 복되고 행복한 인생을 살게 하는것이다.
학창시절 우리에게 공부하라고 당부하셨던 부모님의 의도를

어른이 돼서야 깨닫는 것처럼,

하나님의 말씀을 기준선삼아 성실큐티를 할 때

우리는 실제적인 믿음의 혜택을 누리고 탁월한 인생의 길이 열리게 된다.

신앙생활은 수도원 생활이 아니다.
일상 가운데 복된 삶을 살도록 지혜를 주신다
“나는 포도나무요. 너희는 가지라.

그가 내안에, 내가 그 안에 거하면 사람이 열매를 많이 맺나니

나를 떠나서는 너희가 아무것도 할 수 없음이라.”
열매를 맺기 위해서는 주님 안에 붙어있어야 한다.
스스로 열매를 맺으려 끙끙거리지 않아도 된다.
우리가 주님 안에 거할 때,

그 분께서 우리의 일상을 손질하시고 장애물을 정리해주신다.

본문 2절, “열매를 맺지 못하는 가지는 제거해 버리신다.”
가지치기는 농부에게는 수고스럽고 힘든일이지만

나무에게는 반드시 필요한 일이다.
무성하고 병든 가지를 잘라야 좋은 열매를 풍성하게 맺을 수 있기 때문이다.

우리 영혼도 생명있는 나무와 같다.
우울한 마음, 두려움, 질투, 원망, 교만 등은 불필요한 가지들이다.
가지치기를 게을리하고 두려워하면

좋은 열매, 성공적인 삶은 어렵다.

뒤늦게 후회했던 일들을 생각해보자.

잘라내지 못해서 일어난 일들이 대부분이다.

과감하게 잘라내야 한다.

하지만 인생의 가지치기는 쉽지 않다.

내 의지로는 어려운 영적인 일이기 때문이다.

하나님께서 도와주셔야 한다.

우리에게 주시는 말씀에 그 의도가 있다.

잘라내야 할 가지를 구분하는 영적인 지혜가 생긴다.

성경의 수많은 명령은 하나님을 위해서가 아니라 우리의 행복을 위해서이다.

창세기를 보면 에서의 축복을 빼앗고 도망치던 야곱은

하나님께 서원기도를 드렸다.

하나님은 이에 응답하셔서 그의 모든 것을 지켜주셨지만,

이후 약속의 땅 벧엘로 올라가라는 말씀에 불순종하여 그 가정에 환란이 닥친다.
그제야 야곱은 과감히 결단하여 가지치기를 감행한다.
세겜 땅에서 몸에 베인 더러운 세속화된 것과 우상들을 버리고,

가치관을 새롭게 하였다.

세상가치를 붙잡고는 하늘 가치를 붙잡을 수 없다.
오늘 본문을 통해 야곱과 같이 결단하고 온전한 신앙으로 강화해야 한다.

믿음이 없을 때 공연히 두려워하고 염려하게 된다.
믿음이 강해지면 담대해지고 주변 사람들이 오히려 그를 두려워하게 된다.

가지치기한 야곱을 해할 자가 없었다.

지금 신실한 믿음으로 과감하게 가지치기를 하기로 결단했는가?
탐욕과 집착, 나태와 게으름으로 때를 놓치지 않아야 한다.
말씀과 기도에 집중할 때 버릴 것이 보이고,

행동할 수 있는 힘과 용기가 생긴다.

일어나는 모든 현상의 의도를 잘 파악하여 그 결과의 혜택을 누리고,

삶의 가지치기를 잘해내는 신앙의 혁신이 있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